분류 전체보기 (4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선배와 술 한잔한 얘기 지난주 일요일(2022년 10월 23일)에 좋아하는 선배와 함께 하루 동안 있었던 일입니다. 평소에 알고 있던 선배 중에 술 한잔하기로 했던 선배에게 지난 주초에 연락이 왔습니다. 가구 유통, 판매를 하는 선배인데 아내분의 학원 짐 옮기는 아르바이트를 해줄 수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3시간이면 된다고 하기도 하고 일 끝나고는 술 한 잔을 하기로 해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아침을 김밥과 찹쌀떡, 초코우유 등으로 먹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경까지 짐을 1차로 옮겼습니다. 학원의 일부인 4평 정도 되는 방을 월세로 내놓기 위해 짐을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4평 정도 되는 방에 있던 짐을 2평 정도 되는 방으로 옮기는 일이었는데 짐이 정말 많더라고요. 각종 아이들 책, 장난감, 학습지, .. 도담 공동육아 어린이집 졸업 캠핑 지난 금요일(2022년 10월 21일)에 1박 2일로 다녀온 어린이집 졸업반 아이들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과의 캠핑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리 집 둘째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졸업반 아이들의 먼 나들이 여행(_ 파주 벽초지 수목원)이 지난 금요일에 있었습니다. 졸업반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도담 어린이집과의 인연이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 동안 되어서 서로의 관계(_ 부모님들과 선생님, 아이들 친구들의 관계)가 남다르게 좋습니다. 지난가을 모꼬지에서 한 아버님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캠핑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선생님도 모두 준비하는 과정들이 신났던 캠핑입니다. 졸업반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은 이미 카톡 방을 만들어서 준비하는 과정들을 공유했습니다. 각 집마다 와서 먹을 음식과 준비물들을 .. 인상에 남은 도시가스 안전 점검하신 분 얘기 지난 화요일(2022년 10월 11일) 오후에 있었던 일에 대한 기록용 글입니다. 지난 화요일 오후에 도시가스 안전 점검을 하시는 분이 집에 방문했습니다. 가끔 하는 검사인지라 현관문을 열고 가스보일러가 있는 곳으로 안내를 했습니다. 가스보일러 밸브 안쪽을 점검해야 한다며 짐을 좀 빼줄 수 있는지 여쭤보셔서 짐을 점검하기 좋게 좀 빼어드렸고 이내 미량으로 가스 유출이 된다면서 가스 유출 계측기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고는 다른 시설팀(?)이 와서 밸브를 조여서 가스가 새지 않으면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교체하는 상황이면 추가 비용이 든다고 안내를 친절히 해주었습니다. 다른 팀 분이 방문 가능한 시간을 여쭤보시고 조치를 해주셨습니다. 가스 새는 부위에 대해 본사에 보고를 잘해주셔서 다른.. 옥상 상자 텃밭_ 2022년 9월 30일~ 10월 9일 밀린 지난주 옥상 텃밭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인 9월 30일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주일 간의 격리 끝에 이겨낸 첫째 아이는 즐겁게(_ 일주일 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즐거움에) 학교에 갔습니다. 그다음 타자(?)로 코로나에 걸린 아내와 자가 검사와 PCR(_ 유전자 증폭) 검사까지 아내가 감염된 지 3일 후에 했지만 살아남은(?) 둘째 아이와 저는 집에서도 KF94 마스크를 하루 종일 쓰고 식사도 화장실도 따로 쓰면서 살아남았습니다. 둘째 아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에 혹시 몰라서 어린이집에 안 보내고 저와 함께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자전거를 타러 가고 싶어 했지만 옥상에서 할 일이 많기에 옥상에 들렀다 가자고 했.. 10년 된 노트북을 교체한 이야기 제가 가지고 있는 LG 노트북 Z45는 올해로 10년 된 노트북입니다. 10년 전에 결혼하면서 혼수품으로 장만한 귀한 녀석입니다. 몇 달 전부터 전원 연결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어댑터가 문제가 있나 싶어서 어댑터를 교체했지만 여전히 접속 불량이 나서 본체 전원 연결 부분이 문제라는 생각에 집 근처 LG 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 수리기사님이 점검해 보니 전원 연결 부분이 문제가 있었고 노트북이 오래되어 해당 메인보드와 교체 부품이 없어서 죄송하지만 교체를 못해준다고 해서 집에 들고 왔습니다. 가전제품은 부품 보유기간을 10년 이상으로 강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가전제품들은 성능이 좋아서 부품만 수급되면 충분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 부품 보유기간이 짧으니 많이 아쉽습니다.. 도담 공동육아 어린이집 가을 모꼬지 다녀온 얘기 어제(2022년 10월 1일) 다녀온 둘째 아이의 어린이집 가을 모꼬지(_ 놀이) 참여 후기 글을 조금 늦었지만 씁니다. 오후 2시 30분에 모이는 시간이지만 먼저 가서 놀기 위해서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와 둘째 아이의 어린이집 어머님과 그 형제들과 같이 우리 차로 조금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YMCA 다락원 도착하니까 운 좋게도 에어바운스(_ 큰 매트 안에 공기를 불어넣어 만든 어린이용 놀이 기구)가 설치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사진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2022년 10월 1일_ 이 놀이 기구는 얼마나 재미있는지 20분 넘게 탔네요. 어른이 밀어서 왔다 갔다 하는 놀이 기구인데 우리 집 첫째 아이는 놀이공원에서 타는 놀이 기구보다 더 재미있다고 해서 힘들게 민 보람이 있었습.. 둘째 아이 두발 자전거 성공 이야기 지난 목요일 둘째 아이와 솔밭공원에 가서 보조 바퀴를 떼고 탄 이야기를 기록에 남기려고 글을 씁니다. 두어달 전에 집앞에서 보조바퀴를 떼고 몇번 연습해서 곧 타겠다 싶었는데 늘 형이 타는 자전거 뒤에 타는 것을 더 좋아했던터라 두발 자전거를 이제껏 못탔네요. 형은 학교가고 놀 사람이 없었던지라 자전거 타러 솔밭공원 가자는 제의를 선뜻 수락하는 둘째 아이입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바로 탔습니다. 2022년 9월 29일_ 솔밭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전 기념 사진 찍는 둘째 아이입니다. 두어번 정도는 제가 안장 뒷쪽을 잡고 같이 뛰면서 자전거를 탔는데 직선 주행은 잘했습니다. 핸들을 돌려서 회전하는 구간은 사람들이 앉아있는 곳과 가까워서 그런지 불안해서 못돌더라고요. 출발할때 안장 뒷부분을 잡고 돌때 몇 번 제가.. 옥상 상자 텃밭_ 2022년 9월 19일~ 9월 29일 지난주 옥상 상자 텃밭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022년 9월 19일(월)입니다. 오전에 둘째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하고 오랜만에 어린이집 텃밭을 둘러봤습니다. 제가 안 와본 근 2주 사이에 앵두 선생님이 무와 배추 모종을 사서 다 심으셨더라고요~ 2022년 9월 19일_ 도담 공동육아 어린이집 아이들 텃밭 사진입니다. 역시 작물은 땅의 기운을 잘 받아야 쑥쑥 잘 큰다는 생각입니다. 상자 텃밭은 잘 관리해서 무와 배추를 이렇게 잘 키우기가 쉽지 않은데 쑥쑥 잘 크는 작물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집에 와서는 물 2통을 가지고 옥상에 올라왔습니다. 2022년 9월 19일_ 상추는 씨를 십여 개 넘게 심었는데 살아남은 것은 네 포기(_ 2포기 다른 상자 텃밭으로 옮긴 것 포함)에..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