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둘째 아이와 솔밭공원에 가서 보조 바퀴를 떼고 탄 이야기를 기록에 남기려고 글을 씁니다.
두어달 전에 집앞에서 보조바퀴를 떼고 몇번 연습해서 곧 타겠다 싶었는데 늘 형이 타는 자전거 뒤에 타는 것을 더 좋아했던터라 두발 자전거를 이제껏 못탔네요.
형은 학교가고 놀 사람이 없었던지라 자전거 타러 솔밭공원 가자는 제의를 선뜻 수락하는 둘째 아이입니다.
기념사진을 찍고 바로 탔습니다.
2022년 9월 29일_ 솔밭공원에서 자전거 타기 전 기념 사진 찍는 둘째 아이입니다.
두어번 정도는 제가 안장 뒷쪽을 잡고 같이 뛰면서 자전거를 탔는데 직선 주행은 잘했습니다.
핸들을 돌려서 회전하는 구간은 사람들이 앉아있는 곳과 가까워서 그런지 불안해서 못돌더라고요.
출발할때 안장 뒷부분을 잡고 돌때 몇 번 제가 잡아주었더니 이내 회전까지 잘 했습니다.
몇 바퀴를 돌더니 자신감이 뿜뿜으로 차서 하루 종일 신나합니다.
집에 와서 둘째가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진작에 두발 자전거 탈껄 그랬네~. 너~무 재미있어, 아빠~!”
“형 오면 형이랑 같이 강북문화예술회관가서 자전거 타자~!”
그래서 첫째가 학교에서 돌아 온 후에 간식을 먹은 후 자전거를 타러 또 나갔다 왔습니다~~
나중에 보면 잊지 못할 날이라서 기록 차원으로 글을 남깁니다.
블로그 친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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