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2022년 4월 14일) 둘째 아이가 다니는 도담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장 가르기를 하러 갔다 온 이야기를 기록용으로 씁니다.
장 가르기는 콩을 발효시켰다가 두 달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숙성이 되는데 이때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하는 작업을 장 가르기라고 합니다.
어린이집 앵두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저도 처음으로 알았어요~^^
힘쓰는 일이라고 해서 아버님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힘은 많이(?) 쓸 수는 없지만(_ 힘이여 솟아라~!! 물론 마음만입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참석했고 공룡 똥도 연차를 내고 함께 했습니다.
오전 10시까지 오라고 어린이집 권력의 중심(?) 운영 소위 장미 이사님께 미리 카톡 방도 열어주고 안내해 줘서 늦지 않게 왔습니다.
아침 안 먹고 왔을 수도 있다고 챙겨 먹으라고 바나나우유 쿠폰 뇌물(?)도 보내준 우리 장미 이사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세심히 바나나우유 쿠폰도 챙겨준 운영 소위 이사님의 쿠폰 선물 이미지입니다.
50여 일 전에 콩을 발효되게 놨다가 장 가르기를 하게 됐습니다.
앵두 선생님이 발효된 콩을 준비를 해주시고 아이들이 콩 주무르기 체험을 먼저 합니다.
맨 아래에 있는 장독대에 있는 발효된 콩으로 장 가르기를 합니다.
콩 만지기를 안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콩 으깨기에 적극적인 아이들입니다.
공룡 똥과 콩 으깨기를 하는 아이 둘입니다~^^
잼잼 선생님과 콩 으깨기를 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콩 만지기, 으깨기 체험이 끝나고 나서는 마무리는 어른들의 몫입니다.
발효된 콩을 잘 으깨야 된장에서 콩이 없는 고은 된장이 된다고 합니다.
열심히 팔과 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발효된 콩을 으깨고 으깨고를 반복합니다.
기존 된장과 새로 으깬 된장을 섞어줍니다.
어린이집 행사에서 뭐든 열 일 하는 공룡 똥입니다.
저도 기존 된장과 새로 담은 된장을 열심히 섞었습니다.
앵두 선생님과 공룡 똥의 다정한(?) 사진입니다.
최종 된장 섞기 마무리된 사진입니다.
옆에 있던 간장도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예전에 서울 오기 전에 대전에서 어머니가 고추장 담그는 것을 도운 적이 있긴 했지만 된장은 처음 해봐서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마무리로 장독대도 깨끗하게 닦고 장독대 받침도 물을 뿌려서 먼지를 청소했습니다.
콩 으깨기 체험을 한 후 아이들은 모래 놀이터에서 흙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놉니다.
장 가르기를 하고 나니 점심시간입니다.
꿀맛 선생님이 해준 점심 식사를 아내와 공룡 똥과 같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담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함께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 행사들을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더 자주 볼 수도 있고 어린이집 운영의 주인으로서 함께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습니다.
꿀맛 선생님이 해준 점심 식사입니다.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들을 같이 하면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34길 77 1층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움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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