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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과 저녁 식사하며 대화한 얘기 어제는 아는 후배가 소개를 해준 아르바이트 자리가 있어서 오후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왔습니다. ​ 그런데 제가 일이 끝나고 첫째와 둘째 아이를 봐준 이웃(_ 둘째 아이 어린이집 친구의 학부모 집)의 집에 갔더니 생각보다 늦어져서 저녁 7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 저녁시간이다 보니 저녁으로 자장면과 탕수육, 치킨을 시켜서 아이들과 이웃 학부모님은 이미 다 드셨고 저에게 저녁을 먹고 가라고 권하시네요. 괜찮다고 몇 번을 거절했는데 우리 집 아이들이 보던 영화를 다 보고 가고 싶어 해서 영화도 보여줄 겸 저도 저녁을 염치 불고하고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 양념 통닭과 탕수육 남은 것을 덜어먹고 고구마까지 주셔서 잘 먹고 왔네요. ​ 이웃 학부모님은 어머님과 같이 사셨는데 어머님이 전라도 곡성을 오고 가며 고추,..
강북구 가볼 만한 곳_ 삼각산과 하이 그라운드 베이커리 카페 엊그제(2022년 9월 11일)는 집에서 하루 종일 쉴 수 없어서(_ 쉬는 날 눈 빠지게 TV 시청만 할 수는 없지요...) 식구들과 함께 오전에는 삼각산(_ 북한산) 진달래 능선 바로 전까지 갔다가 왔고 오후에는 하이 그라운드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첫째와 둘째 아이들은 산에 가는 것을 엄~~청 싫어합니다. ​ 주말에는 TV 시청 귀신(_ 전생에 TV 못 보고 죽은 귀신이 있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이 되어서 케이블 어린이 TV 방송을 섭렵하는 것은 물론이고 요즘은 어른 드라마의 재미에 빠지셔서 도깨비 재방송까지 보고 있는 리모컨 조작의 달인(?)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 두 아이다 산을 못 타는 것도 아닌데 산을 왜 오르는지 알 수 있는 나이들은 아니기에 산에 한번 ..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저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자기 전에 아이들에게 책을 10여 분 정도 읽어줍니다. ​ 지난주에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더빙된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영화를 못 보자 책이라도 읽어달라면서 책을 저에게 가져왔습니다. ​ ​ ​ 영국의 소설가인 로알드 달이 1964년에 발표한 아동 소설. ​ 5명의 어린이가 천재 과자 발명가 윌리 웡카의 공장으로 가는 티켓에 당첨되어 그 공장을 견학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그리고 있다. ​ 로알드 달의 소설들 대부분이 그렇지만 상상력을 있는껏 동원한 만큼 소설 자체의 재미뿐만 아니라 권선징악까지 내포하고 있으며 구성도 탄탄하기에 로알드 달 소설들 중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힐 만큼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출처_ 나무위키 아는 지인이 준 책입니다. 어른들이 봐도(..
옥상 상자 텃밭_ 2022년 9월 5일~ 9월 9일 옥상 상자 텃밭 밀린 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 우선 9월 5일 사진부터 보여드려야 하지만 첫째와 둘째가 장염과 고열 등으로 아파서 어린이집과 학교를 안 간 관계로 옥상에 못 올라갔네요... ​ 옥상도 여유가 있어야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아이들과 저녁에 같이 게임했던 사진을 아쉬움을 달래면서 대신 올립니다~^^ ​ 2022년 9월 5일_ 아이들과 저녁 먹고 로켓 멍키 보드게임을 재미있게 했습니다. ​ 다음으로 9월 6일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 2022년 9월 6일_ 씨 심은 지 3일 만에 태풍의 비를 맞고 자란 배추 모종(_ 오른쪽 사진)과 심은 지 3일 된 무 새싹과 사다 심은 지 7일 된 배추 모종(_왼쪽 사진)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 이번 힌남노 태풍이 몰고 온 비로 인해 옥상텃밭에 대한..
주간 옥상 상자 텃밭 일기_ 2022년 8월 29일~ 9월 4일 지난주 옥상 상자 텃밭 일기를 시작합니다. ​ 한주가 훅훅 지나갑니다~! ​ 어젯밤에는 전 직장 선배의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전 직장 동료들과 전라도 광주의 장례식장에 갔다가 오늘 아침에 왔는데 지금에서야 살아(?) 났습니다. ​ 일단 지난주 월요일(2022년 8월 29일) 사진입니다. ​ 2022년 8월 29일_ 비가 온 관계로 상추와 깻잎만 조금 따서 내려왔습니다. ​ 옥상 텃밭에서 나오는 상추로 달팽이를 키우는데 엄청 많이 컸습니다. ​ 처갓집 사촌 동생이 아이들 선물이라고 줘서 달팽이 네 마리를 받아왔는데 이젠 한 마리(_ 오늘 기준) 남았네요. ​ 아이들이 애정을 갖고 키워야 하지만 그건 이상적인 생각일 뿐 다 부모의 몫(_ 더 정확히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제 몫)입니다. ​ 그래서 ..
장미원 시장 호프광장 2탄 다녀온 얘기 어제(_ 2022년 9월 2일) 저녁에 있었던 장미원 시장 호프광장 2탄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둘째 아이가 지난주에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계속 기력이 딸리고 밥을 잘 먹지 못해서 어제도 어린이집에 안 가고 저와 함께 하루를 보냈네요... ​ 저도 별일이 없으면 한의원 치료를 갔어야 했지만 둘째 아이와 함께하느라 치료를 못 받고 오늘 오전에 시간 내서 가든지 해야 할 듯싶습니다. ​ 둘째 아이는 아침에 배가 아프고 밥맛이 없다고 밥을 못 먹다가 점심에 가까워 오니 배가 고팠는지 뭘 먹고는 싶은데 밥맛은 없고 냉장고에 있던 가락국수(_ 우동의 표준어입니다~^^)는 먹겠다고 해서 가락국수 한 그릇을 끓여줬더니 잘 먹네요~ ​ 오후에는 아내가 일하는 우리 밥상공동체 짓다의 반찬 배달을 갔다가 집에 오..
서울 페이 상품권 구입 후기 어제는 서울 Pay 강북사랑상품권(_ 제로페이 가맹점인 강북구의 시장, 슈퍼마켓, 동네 가게에서 결제하는 상품권)을 사는 날인데 그와 관련된 긴박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서울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처음 도입한 제로페이(_ 소상공인 간편 결제 표준안인데 카드 수수료가 높은 일반 카드사의 횡포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상대로 카드 수수료 없이 결제 시스템을 만든 것이 제로 페이임. 2010년대 후반 최저임금 인상 논란으로 불거진 자영업자들이 부담을 완화하고 시장에 난립한 결제 서비스를 통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정책임. 제로페이는 주문서 생성/ 다양한 결제 방법/ 자동 알림 기능/ 관리자 제공/ 쇼핑몰 제공/ 제로페이 회원 무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의 연장선에 있는..
옥상 상자 텃밭_ 2022년 8월 23일~28일 옥상 상자 텃밭 일기를 시작합니다. ​ 지난주 일요일에는 교통사고가 나서 월요일에 병원 가고 하느라 지난주 일요일, 월요일에는 옥상에 못 올라가서 사진이 없습니다. ​ 8월 23일 사진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 2022년 8월 23일_ 짭짤이 토마토가 연속해서 온 비로 인해 다 썩었네요… ​​ 2022년 8월 23일_ 상추와 깻잎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 ​ 2022년 8월 23일_ 청상추 꽃이 이렇게 변했네요. ​ ​ 2022년 8월 23일_ 수용성 칼슘을 고추와 쥐 이빨 옥수수, 짤짤이 토마토에 한 물 조리개씩 희석해서 줬습니다. ​ 삼각산(_ 북한산) 풍경도 보시겠습니다. ​ 2022년 8월 23일_ 오전과 해지기 전 삼각산의 풍경이 멋집니다. ​ ​ 다음으로는 8월 24일 옥상 텃밭 사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