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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 1월 넷째 주 반찬 소개 우리 밥상공동체 짓다의 1월 넷째 주 금요일(2022년 1월 28일) 반찬을 소개합니다. ​ 아내와 짓다 활동가들과 착한 농부님들의 사랑을 받으면 건강하게 자란 우리 농산물에 정성을 더한 귀한 반찬들입니다. 식단 주재료 생산지 파래무침 파래 행복중심생협 고추지 무침 고추 양평 무 조림 무 봉화 두부 간장조림 두부 횡성 파래무침 고추지 무침 무 조림 두부 간장조림 파래무침은 달달하면서 새콤해서 맛이 좋고 고추지 무침은 밥맛없을 때 물 말아서 먹으면 다른 반찬 없어도 그만입니다. ​ 이 느낌 아시는 분은 저만은 아니겠죠~? ​ ㅋㅋㅋ~ ​ 아내가 바쁜 와중에도 해준 동그랑땡에 같이 먹었는데 그 맛이 쥑(?)입니다~^^ ​ 아이들도 좋아하고 잘 먹는 두부 간장조림. ​ 무 조림도 무만 넣었는데도 깔끔한 맛이라..
이모님 장례식장에 다녀온 이야기 어제 아침 일찍 어머니에게 전화 연락이 왔어요. ​ 어머니: “논산 둘째 이모 어젯밤에 돌아가셨다니까 넌 와봐야지? 우리한테 참 잘한 이모였는데… 작년에 코로나로 요양원에도 못 다녀와서 얼굴도 못 봤는데…” ​ 나: “아내 과외 끝나면 바로 출발할게요!" ​ 논산 이모님은 올해 89세의 연세에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 늘 좋은 웃음으로 저를 맞이해주시고 제가 어렸을 때 이모님 댁에 놀러 가거나 외할아버지 제삿날이나 얼굴을 보면 꼭 넉넉한 형편이 아니신데도 꼬깃꼬깃한 만 원짜리를 아낌없이 주머니에 넣어주며 챙겨주셨던 논산 이모님! ​ 얼마 전에 보고 싶어서 전화드릴까 하다가 안 드렸는데 그게 깊은 아쉬움으로 남네요… ​ 장례식장에 도착하니까 영정 사진에는 환하고 넉넉한 미소로 절 반겨주시는 듯한 생각이 들..
어린이집 주방 하루 체험기 둘째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주방일 하는 꿀맛(_ 어린이집 요리사 선생님)이 백신을 맞느라 하루 빠져서 주방 아마(_어린이집 아빠와 엄마들을 아마라고 줄여서 불러요.) 활동을 어제 신청해서 하게 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공동육아 어린이집이다 보니 엄마, 아빠의 활동이 다른 어린이집에 비해 약간 많은 편입니다. ​ 어린이집 학부모님들은 다 각 소위원회에 들어가서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활동을 합니다. ​ 모두가 어린이집 운영의 주인답게 참여하는 어린이집입니다. ​ 주방 아마를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 간식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오전 8시 50분까지 어린이집 주방에 가야 하는데 어제는 약간 늦게 도착했습니다. ​ 앞치마를 빌려 입고 능력자(?)인 아내와 함께 일을 시작합니다. ​ 주방 아마를 하기 위한..
쌀 보관법 오늘은 쌀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쌀은 상온 중에 보관하면 쌀벌레들이 생기기에 보관을 잘해야 합니다. ​ 저는 집에서 다 마신 생수 병(페트병 2리터)을 이용해서 쌀을 상온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 [ 준비물 ] - 생수병 2리터짜리 12개 ​ - 쌀 20kg 한 포대 ​ - 깔때기 1개 ​ - 깔때기에 부을 컵 또는 밥그릇 ​ ​ 1. 다 마신 생수 병 2리터짜리 12개를 준비합니다. 생수 병 2리터짜리 12개가 있으면 20kg 쌀 한 포대를 넣을 수 있습니다. ​ 2. 쌀 포대 20kg를 준비합니다. 아내가 택배 시켜서 먹는 유기농 쌀인데 밥맛이 아주 좋습니다! ​ 3. 쌀 포대의 오른쪽 끝에 박음질 실선 한 가닥을 송곳이나 젓가락 등으로 뺍니다. 쌀 포대의 오른쪽 끝에 박음질 실선 한 ..
버터 밥 만들기 재료[1인분 기준] ​ 밥 한 공기 버터 얇게 두 조각 깨소금 취향에 따라 약간 간장 1/2 큰술 ​ 오늘은 입맛 없을 때나 무엇도 하기 귀찮을 때에 간편히 집에 있는 버터를 이용해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버터 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 밥 한 공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버터 두 조각을 과일 깎는 칼로 살짝 잘라서 취향에 맞게 넣습니다. 2. 전자레인지에 1분 10초 정도 돌리면 버터가 밥에 스며들면서 녹습니다. 저는 30초씩 두 번 돌렸는데도 버터가 다 안 녹아서 총 1분 10초를 돌렸습니다. 1분 10초를 돌렸더니 이렇게 버터가 밥에 스며들면서 녹았습니다. 3. 간장 2/3 큰술을 넣고 깨소금을 취향에 맞게 뿌려줍니다. 4. 맛있게 먹을 것을 상상하면서 골고루 비벼주면 버터 밥 완성입니다. ..
블로그 글쓰기 나에게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준 책입니다. 저에게 블로그 글쓰기에 대해 실행을 결심하게 한 책입니다. ​ 제가 요즘 보고 있는 블로그 글쓰기 관련 책인데 진실한 글쓰기, 재미있는 나만의 글쓰기를 방법이 대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 만나기가 조심스러운 요즘 내가 느끼는 순간의 느낌, 재미난 이야기, 평소의 생각을 글로 남길 수 있는 블로그 글쓰기를 여러분께도 추천합니다. ​ 다양한 현실적용 가능한 글쓰기 방법,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글쓰기의 방법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기가 겪은 일들을 솔직하게 블로그에 남길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사례의 글과 작가의 체험에서 우러나온 진지한 조언이 마음에 와닿는 책인데 여러분들도 시간내서 한번쯤은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미국의 부자들의 부를 어떻게 축적하는지, 돈 잘 버는 자본가들의 특성, 자본주의의 문제점과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 특히, 생산가치주의는 눈여겨 볼만합니다. 소비자에게 더 많은 이익을 보게 하는 자가 부자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건전한 자본가들은 소비보다는 좋은 가치에 대한 생산을 더 많이해서 사회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사실입니다. ​ 우리는 어떤 좋은 가치에 대한 사색과 계획, 집행과 대중의 평가, 끊임없이 더 좋은 결과물과 생산을 많이 해서 우리 이웃들에게 이익이 되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점을 던지는 책입니다. ​ 자본주의와 자본가를 이해하고 더 나은 세계를 꿈꾼다면, 유익한 책을 찾으신다면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 ​ #추천책, #추천도서, #부의..
중용 인간의 맛 한자와 동양철학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동양고전의 깊은 맛을 하루에 조금씩 읽으면서 맛보기로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동양철학의 깊이를 이렇게까지 인간의 삶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는지, 심오한 세계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고전을 왜 읽는지, 인간다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정하는데서 좋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서 벗들께 추천하는 좋은 책입니다. ​ 한글세대인 분들에게는 어렵게 다가올 수는 있지만 천천히 하루에 조금씩 읽어간다고 생각하면 나를 돌아볼 수도 있고 나에게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 갈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물어보고 스스로 답해보기도 좋은 사색의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 이 책에서 중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인데 깊이 있게 여러번 곱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