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발소와 미용실에 대한 추억 어제 아내랑 이야기를 하면서 갑자기 생각난 생각인데 블로그 글로 써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록으로 남깁니다. 어릴 적 다녔었던 동네 이발소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s://100.daum.net/multimedia/entry/14XXE0044329 어린아이였던 제가 감당하기에는 좀 많이 거칠었던 이발사 아저씨의 손길, 구레나룻 부분을 깎아주던 다이얼 비누 같은 저렴한 비누로 낸 거품과 면도날(_ 면도는 기가 막히게 잘하다는 느낌은 남아있네요.), 찬물과 더운물을 섞어서 거칠게 머리를 감겨주셨던 기억 등이 남아있습니다. 어느 순간(_ 고등학교 때부터로 기억이 남아있네요~)부터는 이발소보다는 미용실만 가게 됐습니다. 보통 미용실은 이발소보다는 머리를 섬세하게 깎.. 유리병 열탕소독하는 방법 집에 고추장이 떨어져서 고추장을 담을 용기 중에 유리병이 있어서 열탕 소독을 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유리병 열탕소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유리병 열탕 소독이 필요한 이유: 청, 장아찌 등은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야 하는 특성상, 세균 번식이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에 열탕 소독은 필수입니다! [유리병 열탕 소독하는 방법] 1. 냄비에 찬물을 2/3 정도를 넣고 깨끗이 씻어 두었던 유리병을 마개 입구를 냄비 바닥에 넣고 끓입니다. 냄비에 유리병이 가득 찰 정도로 넣어주셔야 물이 끓으면서 병들이 뒤집히지 않습니다. 열탕 소독할 유리병이 많지 않으실 경우에는 냄비 바닥에 깨끗한 면 행주 등을 넣어주시면 병이 넘어져도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찬물에서 서서히 가열해.. 오랜만에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고 온 얘기 제가 지역에서 있었을 때 저를 아껴주던 선배님이 지난 금요일에 오랜만에 전화 연락을 해주셨어요. 내용인즉 토요일에 촛불집회도 있고 끝나고 나서 꽃다지 노래패 후원주점도 있으니까 오랜만에 얼굴을 보자고 연락이 온 것입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서 오전에는 이번 달부터 배우는 스피드스케이트 강습이 있어서 갔다가 집에 왔더니 오후 1시가 넘었네요. 점심을 먹고 잠을 잤는데 일어나 보니 저녁 6시입니다. 어제 보기로 한 선배님의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고 바로 연락을 드려서 모임 장소를 알아보고 오랜만에 먼 바깥나들이를 했습니다. 동네 형네 집에 놀러 갔던 아이들의 저녁을 챙겨야 하긴 했지만 외출했던 아내가 와서 챙기기로 해서 저는 부랴부랴 모임 장소로 나갔습.. 상추와 쑥갓 모종 심은 이야기 어제(2023년 3월 23일)는 옆 동네인 서울 도봉구에 있는 "정다운 화원"에 가서 상추와 쑥갓 등 모종 6개를 사서 심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틀 전 동네 근처에서 사려 하다가 기회를 놓쳤었는데 어제 도봉구에 간 김에 매년 가는 "정다운 화원"에 가서 상추와 쑥갓 모종을 2천 원어치(_ 총 8개) 샀습니다. 3월 중순에 우선 상추와 단호박, 시금치 씨앗 등을 심었는데 새벽에 영하로 떨어진 날이 며칠 있다 보니까 상추는 죽었는지 모종이 올라오지 않고 있어서 모종을 사서 심었습니다. 이렇게 날이 따뜻하고 좋은 날은 상추 모종도 서둘러 심어야 수확을 일찍 할 수 있습니다. 상추 모종은 심고 나서 수확을 지속적으로 하려면 최소 한 달 정도는 정성껏 키워야 합니다. 상추씨를 심어서 모종이 .. 논산 지인 집에서 딸기 먹고 온 얘기 지난 토요일(2023년 3월 18일)에 1박 2일로 논산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학교 다닐 때 알게 되어 평생을 함께할 찐한 인간관계가 된 친한 선배님 댁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토요일에 오랜만에 아내의 일정도 없고 한지라 일 년에 한 번 정도 방문하는 선배님 댁에 미리 약속을 잡고 갔다 왔습니다. 서울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넓은 대지(_ 약 300여 평)에 집을 짓고 얼리어답터(_ 새로운 제품 정보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접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부럽지 않게 안마기, 식기세척기, 빨래건조기, 무선 청소기 등을 5년 전 정도부터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분들인지라 약간 부럽더라고요. 다 빚이라고는 하지만 빚 갚는 것도 능력이니까요~ ㅎㅎ~ 오후 4시쯤 도착해서 한 시간 정도 쉬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국민들의 투쟁 과정을 알려주는 책 추천_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총 12권 요즘 재미있으면서 진지하게 읽고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 사진 갈무리 출처: http://www.10x10.co.kr/shopping/category_prd.asp?itemid=5254568&rdsite=daumshop 잔혹했던 일제강점기에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한 많은 역사적 사실들과 우리 사회의 고위층(_ 특히 친일파의 후손들)이라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와 그동안 국민들을 상대로 돈을 긁어모았던 과정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하는 분들은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입니다. 일본의 지배층들이 우리나라를 폭압으로 지배하면서 저질렀던 학살, 각종 끔찍했던 만행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고 특히, 친일 기득권 세력들이 어떻게 이 땅에서 비열하게 살아왔는지, 그들.. 옥상텃밭 씨앗 심기_ 청상추, 시금치, 부추, 단호박 오늘(2023년 3월 12일) 오후에는 어제 물에 담가 뒀던 청상추 씨앗을 심으러 옥상텃밭으로 올라갔다 왔습니다. 청상추를 심으러 갔는데 블로그 이웃이신 분의 여러 씨앗을 심으신 블로그 글을 보고 저도 작년에 말려놨던 단호박 씨를 챙겨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창고에 있던 시금치와 부추 씨도 같이 심었습니다. 상추씨가 작년 것이라 발아율이 혹시나 낮을까 싶어서 35개 정도를 물에 불렸다가 심었습니다. 상추씨는 햇빛을 잘 봐야 발아가 잘 돼서 흙을 살짝만 덮으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시금치 씨를 월동한 시금치 상자 텃밭에 뿌렸습니다. 씨 뿌리기 전에 퇴비도 모서리에 흙을 파고 머그컵으로 한 컵씩 넉넉히 준 다음 씨를 뿌렸습니다. 겨울에 물 한 번 주지 않고 비닐도 치지 않았는데 추운 .. 서울 강북구 상자텃밭 신청 후 당첨 후기 상자텃밭을 하기 좋은 계절인 봄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가성비 좋은 강북구청에서 지원해 주는 상자텃밭을 2개를 인터넷으로 3월 8일 아침에 신속히(?) 신청했습니다. ** 참고로 서울 강북구 상자텃밭 신청 기간(3월 8일~14일)입니다. 선착순 이오니 관심 있으신 강북구민 분들은 아래 링크로 신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www.gangbuk.go.kr/www/contents.do?key=6331 상자텃밭 신청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입니다. ** 작년 상자 텃밭 신청 방법(_https://trueman1255.tistory.com/95) 도 자세히 올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급되는 상자텃밭 사진입니다. 구성품인 텃밭상자와 상토(50리터), 적상..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