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3년 3월 12일) 오후에는 어제 물에 담가 뒀던 청상추 씨앗을 심으러 옥상텃밭으로 올라갔다 왔습니다.
청상추를 심으러 갔는데 블로그 이웃이신 분의 여러 씨앗을 심으신 블로그 글을 보고 저도 작년에 말려놨던 단호박 씨를 챙겨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창고에 있던 시금치와 부추 씨도 같이 심었습니다.
상추씨가 작년 것이라 발아율이 혹시나 낮을까 싶어서 35개 정도를 물에 불렸다가 심었습니다.
상추씨는 햇빛을 잘 봐야 발아가 잘 돼서 흙을 살짝만 덮으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시금치 씨를 월동한 시금치 상자 텃밭에 뿌렸습니다.
씨 뿌리기 전에 퇴비도 모서리에 흙을 파고 머그컵으로 한 컵씩 넉넉히 준 다음 씨를 뿌렸습니다.
겨울에 물 한 번 주지 않고 비닐도 치지 않았는데 추운 겨울에도 살아난 강인한(?) 시금치입니다.
작년에 강북구청에서 보조해 준 개당 400원에 산 시금치 모종입니다.
부추도 여름 전에 넉넉히 먹으려고 거름을 각 모서리 부분에 넉넉히 주고 씨를 미리 뿌렸습니다.
작년 가을에 모아뒀던 부추 씨입니다.
그리고 단호박 씨도 지금 심을 때는 아니지만 시험 삼아서 한번 심어 봤습니다.
작년에 말려뒀던 단호박 씨입니다.
단호박은 시험 삼아 두 줄 심었습니다.
작년에 농사 졌던 상자텃밭에 퇴비를 군데군데 넉넉히 넣어줬습니다.
상자텃밭은 거름을 많이 자주 주는 만큼 작물들이 잘 자라더라고요~
비 오기 전에 저는 퇴비를 한 번씩 보충을 해줍니다.
퇴비도 보충을 했습니다.
부지런한 빌라 이웃님들의 상자텃밭 사진도 덤으로 보시겠습니다.
부추와 파를 심어놓으신 이웃님들 상자 텃밭입니다.
비 온 후에 삼각산의 풍경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내일부터 또 활기찬 한 주가 시작되네요~
친구분들에게도 활력 넘치는 한 주가 되시길 바라고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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