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십에 읽는 논어_ 최종엽 지음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입니다. 밀리의 서재라는 오디오 북으로 네 번째 듣고 듣는 것만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해서 근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틈틈이 읽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오십살이 되진 않았지만 앞으로 몇 년 후에 쉰 살을 맞이하고 멀지 않아 다가올 80세까지 인생을 보람 있게 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요즘에 화두를 던져주는 책이라 블로그 친구분들께 읽어볼 책으로 추천을 합니다. [나부터 바로 서고 사람들이 따르게 하라] *출처: 오십에 읽는 논어(최종엽, 유노북스/ 큰글자책 80쪽) 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행동과 실천이 어렵지, 옳은 말을 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훈수는 누구나 쉽게 둘 수 있습니다.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 훈수는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어려운.. 강북구 옥상 텃밭 얘기_ 4월 29일~5월 31일 옥상텃밭 이야기를 오랜만에 올립니다. 요즘 제가 5월 초부터 지역 선배가 추천한 동네 독거노인분들 말벗하는 아르바이트를 틈틈이 하는 중이라 블로그에 많~~이 소홀했습니다. 그 일 관련해서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조만간 글을 쓰겠습니다. 우선 4월 29일 옥상텃밭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간밤에 비가 왔지만 계속 비가 온다고 해서 복합비료를 한주먹 가량씩 골고루 뿌려주고 물도 줬습니다. 비가 온 날은 상자텃밭의 물이 가득 차 있기에 그 물을 이용해서 물을 다시 화분에 줍니다. 다른 상자텃밭의 물받이 2개를 빼서 번갈아서 상자텃밭의 물 빠짐 호스를 기울여서 화분의 물을 재활용합니다. 다년간 수돗물과 빗물로 상자텃밭 작물의 성장을 관찰해 본 결과 수돗물보다는 빗물이 상추 등 .. 시내버스에서 당한 황당한 일 삼일 전(2023. 05. 16)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들과 미아사거리 역 근처에서 일을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탔습니다. 제 버스카드로 아내와 아이들 것까지 찍으려고 기사님에게 “어른 둘, 초등학생 둘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찍으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뒤에 탄 아주머니가 바로 버스 단말기에 카드를 찍고 가버리는 것입니다. 3,300원 결제된 단말기. 저는 당황스러워서 버스 기사님에게 어떡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버스 기사님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며 하시는 말씀이 “저도 모르겠어요…” 제가 먼저 찍은 카드 취소하는 방법은 없냐고 물으니 그런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하냐고 기사님께 물었더니 그냥 카드만 찍으라 하십니다. 저.. 강북구 맛집 소개_ 미양 양갈비&양꼬치 지난주 토요일 저녁에 첫째 아이가 MBC '나 혼자 산다' 재방송인 몽골여행에서 나왔던 양고기를 고르던 장면과 양고기가 들어간 몽골 만두를 보더니 갑자기 양 꼬치가 먹고 싶다해서 맛집 검색으로 찾아간 가게입니다. 전날은 소금구이 바비큐를 먹었고(_ 첫째 아이 반 친구 생일잔치에서 맛있는 것 먹은 형과 비교하며 자기는 맛있는 것 못 먹어서 너무 서럽다는(?) 둘째 아이가 외식하고 싶다고 해서 동네 바비큐 집에서 외식을 했네요...) 지난 일요일 저녁에 동네 양 꼬치 집에 갔다 왔습니다. 미아사거리에 잘 가던 양 꼬치집이 없어지고 나서 맛있는 양 꼬치집을 못 만났는데 일요일에 갔던 미양 양갈비&양꼬치 집은 고기가 신선하다는 느낌은 들지는 않았는데(_ 미아사거리 양 꼬치집에 비해서에요~^^) 양고기 특유의 비.. 아이들과 중랑천 살리기 활동 다녀온 얘기 오늘은 작년에 땅강아지 친구들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올해에 진행되는 중랑천 살리기 활동(_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서 도봉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실천 프로젝트)에 어제(2023년 5월 13일) 아이들과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참학 동북부 지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서 함께 참여했습니다. 사실 신청은 아내가 하고 저는 아이들과 참가만 했네요~ 오전 10시에 녹천교 아래에서 만나기로 해서 아이들과 함께 갔습니다. 둘째 아이 다녔던 어린이집 학부모님 집 아이들 2명과 우리 집 아이들 2명과 저, 아이들 없이 온 어머님 한 분 등과 안내해 주신 선생님들 세 분과 함께 조촐하지만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참가자분들이 도착하.. 두 달간 배운 스피드 스케이트 기록용_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 두 달간의 마지막 스케이트를 탄 동료 강습생들의 사진입니다. 지난달 말까지(2023년 4월 29일)까지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에서 스피드 스케이트를 배운 지 딱 두 달이 됩니다. 5월은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여행 일정이 있어서 두 번 강습을 빠지게 돼서 강습을 신청을 안 했는데 그냥 두 번 빠지더라도 신청을 할걸 그랬습니다. 경쟁이 심해서 강습 신청을 인터넷으로 하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지난 스피드 스케이트 강습 후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trueman1255.tistory.com/238 스피드 스케이트를 곡선까지 준 선수같이 멋지게 타려면 6개월 정도의 강습은 배워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 달에도 강습 신청할 수 있는 행운이.. 초보운전 스티커 제거 방법 오늘은 초보운전 스티커 말끔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 - 아세톤(_ 네일 리무버), 스티커 제거제, 커터칼, 화장지 및 키친타올 면봉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 각종 먼지들로 지저분해진 뒷 창문을 물티슈로 닦습니다. 2. 초보운전 스티커를 커터칼로 베듯이 벗기면서 기존 스티커는 살짝 위로 잡아당기면서 제거합니다. 3. 아세톤을 키친타올에 적정량을 묻혀서 남아있는 스티커를 문지르면서 벗깁니다. 4.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를 뿌려서 약간 남아있는 접착제를 키친타올로 닦으면서 제거하면 됩니다. 스티커 제거 스프레이가 없다면 아세톤을 키친타올에 묻혀서 제거해도 됩니다. 5. 물티슈로 최종 마무리로 뒷 창문을 닦습니다. 초보운전 스티커가 말끔하게 제거된 뒷.. 비/햇빛 가림막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상상 하나! 둘째 아이 학교 하교를 위해 기다리면서 비가림 막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2023년 4월 28일) 둘째 아이 하교를 위해 기다리며 비/햇빛 가림막을 보면서 문득 떠오른 상상 하나가 있습니다. 비가림 지붕은 태양광으로, 장마철에 빗물은 초소형 수력발전으로, 장맛비나 평상시 빗물은 정수해서 화장실 허드렛물이나 학교에서 하는 상자텃밭에 쓰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가진 지역의 재원과 사람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충분히 활용한다면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라는 상상이요. 그러면 급속도로 진행되는 우리나라도 예외 없는 전 지구적인 기후재난 상황에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친환경을 추구하고 조금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이것저것 현실..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