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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 볼 만한 곳_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_ 2층 한국 체육 박물관 추가) 오늘은 지난 월요일(2024년 1월 8일)에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은 제가 작년에 몇 번 소개를 했었는데 올해도 가게 됐고 2층 한국체육박물관 내용 추가해서 올립니다. 둘째 아이가 얼음낚시 가고 싶다고 했는데 얼음낚시는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니 그럼 스케이트장이라도 가자고 합니다. 방학 때 부모는 평소보다 더 바쁘게 움직여야 아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웃푼게 현실입니다. 아, 난 우리 부모한테 이렇게 관심과 배려를 받은 기억이 별로 없는데 난 아이들에게 기력 딸리게 하는 것이 억울하지는 않지만 낀 세대로서 버거운 점은 있습니다. 물론 우리 부모님들도 나름 본인이 하실 수 있는 형편과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셨을 것입니다. 내가 그러하듯이... 우선 입장권과 스케이트를 빌릴 수 있는 대..
전주 버스 정류장과 수소버스 타며 들었던 아이디어들 오늘은 지난 금요일(2024년 1월 5일 아침)에 동네 친한 형님의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온 일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이날은 아내가 하는 짓다 반찬 배달의 일부를 제가 하는 날이라 오전 시간밖에 시간이 없어서 새벽에 고속버스를 타고 전주 고속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장례식장이 전주고속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20여분 거리라서 버스를 기다리려고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전주 고속터미널 근처 버스 정류장 버스 정류장 의자가 이렇게 생겨서 차가울줄 알았는데 앉아보니 우리 집 온돌보다 더 뜨끈한 게 좋더라고요~^^ 잠깐 앉아서 책읽는 재미가 제법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더라고요. 따뜻한 의자라는 안내가 되어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나아가 이왕이면 겨울철 한시적으로라도 바람막이 ..
우리집 아이들 겨울방학 일상 기록 지난 목요일(2024년 1월 4일) 하루 아이들과의 방학 하루 일상을 올립니다. 아침에는 둘째 아이 통장을 다 사용해서 재발행하기 위해 집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국민은행에 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은 아니지만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대기자가 18명, 거의 한 시간을 기다려서 통장을 재발급했습니다. 둘째는 심심하다고 하는데 볼 수 있는 잡지도 없고 아이들 읽으라고 동화책이라도 챙겨왔어야 되는데라는 후회가 들기도 하더라고요. 정수기에 물도 먹고 아이 통장 재발행하면 돈도 넣어주기 위해 제 통장에서 현금도 출금하고 해도 시간이 남아서 대기자가 줄어드는 안내 모니터만 줄곧 바라보면서 한 시간을 버텼네요. 통장 재발행 시간은 3분도 채 걸리지 않았는데 참 많이 기다렸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슈크림 ..
아이들과 함께한 2024년 첫 해돋이 첫째 아이가 올해 첫 해돋이를 옥상에서 보겠다고 전날부터 예약(?)을 해놨습니다. 해 뜨는 시각 보다 30분 일찍 일어나서 가족들을 한 명씩 깨웠네요. 둘째 아이는 형이 깨우니까 바로 벌떡 일어나 형과 같이 옷을 챙겨 입고 코코아를 한잔씩 타서 텀블러에 담아서 갈 준비를 해서 옥상으로 향했습니다. 옥상에서 보는 삼각산(_ 북한산)의 설경은 장관입니다. 오늘 아침 해뜨기 전 북한산의 설경 사진 옥상에 있는 캠핑의자를 꺼내달라고 해서 여유 있게 코코아를 마시는 뭘(?) 좀 아는 아이들입니다. 구름이 잔뜩 껴서 예상시간보다 늦게 해를 봤습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또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새해 소원을 빌던데 뭘 빌었는지는 비밀이라네요~~ 올해는 더 나의 잠점을 잘 찾고 발휘해서 나와 가정의 삶을 윤택하게 살고 ..
과메기 보내준 고마운 이 찾기 소동 지난 토요일 점심 경에 있었던 일입니다. 갑자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과메기가 오후에 택배로 배달될 예정이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오전에 받은 과메기 배달 예정 문자 늦은 아침에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비몽사몽으로 있는데 문자가 와서 혹시라도 아내가 시켰는지 물어봤는데 아내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떠도는 광고들 중에 과메기 먹고 싶어서 인터넷 쇼핑몰 장바구니에 넣어 두었는데 그게 잘못 눌렸나 싶어서 들어가 보기도 하고 카드 결제 내역도 확인해 봤는데도 제가 결제한 것은 아니더라고요. 그럼 과메기를 보낼 만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생각을 했습니다 얼마 전 통화한 큰누나 일까? 아니면 최근에 김치를 보내주겠다고 했던 어머니일까? 생각하던 찰나 예상보다 일찍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택배 주소 스티커에 보낸..
둘째 아이가 빌려 준 귀마개 아르바이트하기 전 기념으로 찍은 둘째가 빌려준 귀마개 어젯밤에 있었던 저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에피소드에 대한 얘기를 하려 합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기 위해 집에서 준비하는데 뉴스에서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리포터가 양말을 두 겹 신고 왔는데도 춥다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저도 등산양말을 한겹만 신었다가 한 켤레 더 신고 오리털 파카를 입으면서 나갈 준비를 하는데 아내가 아이들 귀마개를 빌려가라고 하더라고요. 작년까지 방한용 접이식 귀마개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가지고 며칠 놀더니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는 이 신기한 경험 아이들 있으신 가구들은 경험해 보셨으리라 봅니다. 그런 후 아내가 최근에 아이들 방한용 접이식 귀마개를 하나씩 사줬는데 물건을 아끼는 첫째..
내년에 하고 싶은 것들! 올해도 열흘 밖에 남지 않다 보니 내년에는 뭘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요즘 자주 듭니다. 올해는 집에서만 주로 생활 하던 것에서 벗어나 독거노인분들 말벗을 하는 일을 했고 아르바이트도 아는 선배와 지인들이 종종 불러줘서 가정경제에 많은 도움이 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내년에는 올해와는 또 다르게, 더 나아진 나의 모습을 위해 가정경제의 안정과 인간의 존엄한 기본 욕구인 품위 유지를 위해 고정적으로 돈버는 직업을 가지려 합니다. 온라인으로 다양하게 돈을 벌면 좋은데 제 정보력이 높지 않아 부수입으로 벌면 좋겠다 싶고요 주 수입은 아무래도 노동력을 이용한 일이 될 듯합니다. 늙어서까지 할 수 있는 직업이 뭐 없을까해서 알아보고는 있는데 적당한 일을 아직은 찾지 못했네요. 취업하기 전까지는 읽고 싶은 책들 ..
2024년 신년운세 인터넷으로 무료로 보는 법 매년 신년이 되면 심심풀이로 인터넷 무료 신년운세를 봅니다. 포털사이트에서 무료 운세를 치면 간단한 무료운세가 나옵니다. "다음"에서 생년월일 운세로 검색하고 자기 생년월일, 태어난 시간까지 입력하면 운세를 무료로 봐줍니다. 다음 검색으로 나온 제 내년 운세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운세는 좋네요. 운세도 다 본인이 평소 노력하고 주변 분들에게 덕을 베푼 대로, 베푼 만큼 거둔다는 사실을 올해를 돌아보면서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좀 더 자세한 운세를 보고 싶으면 1. 농협 신년운세: https://banking.nonghyup.com/servlet/content/ip/nl/ipnl1341i.thtml 2. 신한라이프 신년운세: https://shinhanlife.sinbiun.com/unse/sa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