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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가성비 덴트가게 추천_ 덴트아트 지난 토요일에 아는 지인분 댁에 물건 배달을 갔다가 상대편 차에게 문콕을 당했습니다. 차에 앉아 있는데 옆에 차를 덴 분 어머님이 뒷문을 꽝 열어서 제차 운전석 뒷문이 파였네요. 페인트가 살짝 벗겨졌으면 그냥 카페인트로 할까 싶었는데 내려서 확인해보니 페인트가 많이 벗겨져서 집주인 댁으로 찾아갔습니다. 아드님인데 어머님이 치매이셔서 문을 세게 여신것 같다고 죄송하다면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묻더군요. 근처 수리점에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드린다고하고 그분 연락처를 부재중 전화로 받았습니다. 토요일이라 도봉 덴트집이 문을 닫아서 월요일에 찾아가서 문의를 하니 25만 원이라더군요. 예약이 많이 밀려서 다음주 월요일 오전 9시가 가장 빠르게 작업이 가능하다해서 예약을 해 놨는데 중간에 예약이 취소돼서 화요일 ..
싱싱한 굴~~이 왔어요~~! 지난주 토요일에 굴을 받았는데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오늘은 맛있는 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에 둘째 아이 어린이집 졸업생 터전살이를 하고 데려오려 갔는데 도봉구 삼락이 아버님께서 입소문 내달라고 차에 슬그머니 넣어주신 굴 한 봉지를 지난 토요일 밤에 맛을 보았습니다. 굴 안먹어 본 아이들은 비린내 난다고 안 먹는데 저는 바다향이 입에서 그윽하게 터지는 신선한 맛이라 맛이 좋더라고요~ 서울에서 이런 싱싱한 굴을 먹기 힘든데 삼락 아버님 덕분에 입이 호강했습니다. 석굴도 쪄먹으면 맛있고 굴전이나 굴국밥, 어리굴젓 같이 양념해 드셔도 좋으니 지인분들 많이 시켜 드시면 좋겠습니다~! 생굴생굴 넉넉찜굴 삼락이네 완도산 굴 나눔배송 2023~24년 겨울철 시작합니다! - 생굴 1Kg 한봉: 1만 ..
8개월간의 독거노인 말벗 사업 후기 오늘은 지난 8개월간의 서울시 50플러스 재단 "2023 보람 일자리 사업 이웃 돌봄 지원단(_ 강북구 송중동 독거노인 말벗)" 일을 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집에서 놀고 있는데 아는 지역 선배의 권유로 하게 된 단기 일자리였지만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깊이 있게 한 분 한 분을 만나가면서 오히려 제가 힘을 받는 신기한 경험을 한 8개월이었습니다. ​ 이번 주까지 일주일이 남아있지만 지난 일들에 대한 기록 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 처음에 지역 선배로부터 전해 들은 사업은 송중동 주민센터와 번 3동 복지관에서 추천받은 혼자 사시는 남성 어르신들 여섯 분에 대한 말벗을 하기로 했습니다. ​ 그래서 전화를 드렸더니 말벗이 필요하신 분은 한 분 정도였고 ..
서울 강북구 구봉 경로당 1박 2일 김장한 얘기 지난주 목요일(2023년 11월 23일)과 금요일 1박 2일간 경로당 할머니들과 김장 담근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경로당 할머님들이 연로하셔서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한 재료 손질과 섞고 옮기는 일들이 어렵다고 하여 강북나눔연대 독거노인분들 말벗 팀 구성원들이 함께 도왔습니다. 첫날은 김장김치에 들어갈 무를 강판에 갈아 놓고 고춧가루에 버무려 놓고 각종 채소를 다듬어 놓는 일을 했습니다. 무를 강판에 가는 사진은 일을 열심히 하느라 못찍고 고춧가루에 버무려 놓은 무 사진만 찍었네요. 김장 김치에 들어갈 무를 강판에 갈아서 고춧가루에 버무려 놓은 사진 저린 배추도 택배가 도착해서 물기를 대형 플라스틱 소쿠리에 올려놓고 빼놓으려고 개봉을 했습니다. 저린 배추 20kg짜리 두 상자의 소금물을 빼기 위해 소쿠리에 담..
서울 강북구 맛집 소개_ 인수재 오늘은 서울 강북구 북한산에 위치한 인수재 식당을 소개하겠습니다. ​ 편한 친구와 같이 약간의 땀이 나는 등산도 20여 분 하고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맛보는 통 갈매기살 구이는 술을 부르는 맛입니다! ​ 무량사 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인수재 가는 도보 지도입니다. ​ 12분이면 가는 거리를 오랜만에 가느라고 20여 분을 약간 돌아서 갔습니다. ​ 위 지도의 길을 따라오다가 김도연 선생님 묘소 쪽으로 올라와야 인수재 식당이 가깝습니다. ​ ​ 식당이라고 하기에는 참 허름한 곳인데 바깥 경치가 끝내줍니다! ​ 오전 11시부터 영업하는데 이미 한 테이블을 자리 잡은 손님이 있었고 저희와 같이 올라온 두 분의 손님이 있었습니다. ​ ​ 돼지고기 통 갈매기살 2인분을 우선 시켜서 먹었습니다. ​ 먹음직스..
점심 밥값 3천 원의 행복_ 강북장애인 종합복지관 3층 식당 오늘은 서울 강북구에서 저렴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 단돈 3천 원의 행복한 점심 밥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은 강북 장애인 종합복지관 3층 식당입니다. ​ 저와 말벗을 하시는 분이 장애인이어서 그분 덕에 한 달에 한두 번,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차 한잔하면서 편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 1층 안내 보는 곳에서 점심 이용권을 삽니다. ​ 점심 이용권 3천 원입니다. ​ 지난 월요일 점심에 먹은 메뉴입니다. ​ 3천 원의 행복한 점심 한 끼입니다. ​ 다음으로는 이번 주 점심 메뉴표입니다. ​ 이번 주 점심 식단표입니다. ​ 커피나 음료수도 아주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 아이스 아메리카 보통 크기가 천 원, 좀 큰 크기가 1,500원, 블루베리 요구르트 보통이 2,500..
나에게 힘이 되는 친구들과 1박 2일 오늘은 1박 2일 동안 대전에 다녀온 얘기를 하겠습니다. ​ 학창 시절에 추억을 함께했던 친구들 중 한 친구가 결혼 후 집들이를 한다며 집으로 초대해 줬습니다. ​ 지난 토요일에 고속버스를 타고 정말 오랜만에 대전에 가서 집들이 음식으로 친구의 아내가 만들어준 태국 음식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 친구 아내가 정성스레 차린 태국 음식들 ​ 식사 후 후식으로 배와 샤인 머스캣도 먹었습니다. ​ ​ 2차로 술 한 잔을 하러 숙소 근처 음식집에서 소 곱창도 먹으며 이런저런 학창 시절 얘기, 각자 회사 생활을 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3차로 호텔로 가서 가볍게 술 한 잔을 하고 친구들은 각자 집에 가고 저는 편안히 잠을 잤습니다. ​ 다음날 아침 근처 계룡스파텔 대 온천탕에..
오패산 경로당 개소식의 숨은 주인공들_ 강북구 미담 지난 목요일(11/16) 오후 2시에 오패산 경로당 개소식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오패산 경로당은 오동쉼터(_ 10여 년 전에 안공주 회장님을 비롯한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과 오동생활체육관 어르신들 중 기술자 어르신 분의 자원봉사로 힘을 합쳐 지은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었던 곳)를 철거하고 생긴 경로당입니다. 오동 근린공원 근처는 산책하기도 좋고 공기도 좋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주택들이 40여 년을 훌쩍 넘긴 곳들이 많아 주거환경과 교통이 열악한 곳입니다. 이곳 주변에서 사시는 어르신들이 갈만한 경로당이 오동쉼터 밖에 없었는데 그곳을 철거하고 오패산 경로당을 만든 곳입니다. 이곳에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며 애써주신 많은 주인공들이 있는데 그중에 첫 번째인 한분이 이 동네 통장인 김 통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