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힘이 되는 친구들과 1박 2일

오늘은 1박 2일 동안 대전에 다녀온 얘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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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추억을 함께했던 친구들 중 한 친구가 결혼 후 집들이를 한다며 집으로 초대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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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고속버스를 타고 정말 오랜만에 대전에 가서 집들이 음식으로 친구의 아내가 만들어준 태국 음식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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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내가 정성스레 차린 태국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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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후식으로 배와 샤인 머스캣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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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술 한 잔을 하러 숙소 근처 음식집에서 소 곱창도 먹으며 이런저런 학창 시절 얘기, 각자 회사 생활을 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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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로 호텔로 가서 가볍게 술 한 잔을 하고 친구들은 각자 집에 가고 저는 편안히 잠을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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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근처 계룡스파텔 대 온천탕에서 목욕을 친구와 오랜만에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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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태리타월로 서로 등도 밀어주면서 묵은 때를 벗겨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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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목욕탕 옆에 혼자 오신 할아버지에게 등 밀어 드릴지 물어보고 어르신이 부탁을 하니 등도 밀어주는 인정 많은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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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으로 못 찍어서 아쉽지만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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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돼지갈비 묵은지김치찌개도 같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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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가면 겨울에는 꼭 온천욕을 하실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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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면 쌓여있던 피로가 스르르 없어지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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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모님을 만나러 계룡역에 간다니까 직접 차로 데려다줬고 아내가 선물로 준비한 간장 새우를 헤어질 때 못 줬다고 직접 부모님 집까지 배달해 주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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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내가 챙겨준 간장 새우와 올라가는 차에서 먹으라며 챙겨준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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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즐거운 1박 2일을 보내고 부모님댁에 들렸다가 다시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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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댁 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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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도 행복 가득한 한 주 되시길 응원하며 오늘 이야기는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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