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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 가 볼 만한 곳_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_ 2층 한국 체육 박물관 추가)

오늘은 지난 월요일(2024년 1월 8일)에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은 제가 작년에 몇 번 소개를 했었는데 올해도 가게 됐고 2층 한국체육박물관 내용 추가해서 올립니다.

 

둘째 아이가 얼음낚시 가고 싶다고 했는데 얼음낚시는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니 그럼 스케이트장이라도 가자고 합니다. 

 

방학 때 부모는 평소보다 더 바쁘게 움직여야 아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웃푼게 현실입니다.

 

아, 난 우리 부모한테 이렇게 관심과 배려를 받은 기억이 별로 없는데 난 아이들에게 기력 딸리게 하는 것이 억울하지는 않지만 낀 세대로서 버거운 점은 있습니다. 

물론 우리 부모님들도 나름 본인이 하실 수 있는 형편과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셨을 것입니다.

 

내가 그러하듯이...

 

우선 입장권과 스케이트를 빌릴 수 있는 대화권을 구입합니다. 

 

 

조금 작은 빙상장에서 여러번 타보고 자신감이 생겼을 때 넓게 트랙을 도는 곳으로 나가면 좋습니다. 

 

스케이트 타는 강습을 받지 않았는데 둘째는 거의 안 넘어지고 탑니다.

 

형 쫓아간다고 여유를 느끼면서 타지 못하고 서두르고 종종거리면서 타네요.

 

첫째 아이도 학교에서 광운대 빙상장에 몇 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넘어지지 않고 잘 탑니다.  

 

태릉스케이트장 안 유일한 가게에서 라면과 김밥을 먹었습니다. 

 

 

김밥과 라면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 

 

 

스케이트 탄지 한시간도 안 됐는데 점심 먹자는 아이들...

 

뱃속에 뭐(?)가 든 것이더냐~~~?

 

토실토실하게 비만의 경지(?)에 입성한 우리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어묵, 라면, 가락국수, 김밥, 소시지, 추로스, 약간의 과자 등의 간식을 팝니다. 

 

 

둘째 아이가 넘어질까 봐 충분히 쉬지도 못하고 따라다니며 아이들 보기 바빴네요. 

 

스케이트도 여유 있게 타면 좋은데 현실은 스케이트 탈 수 있다는 것과 아이들이 재미있는 것에 만족할 뿐입니다. 

 

점심 먹고 10분 정도 쉬다가 다시 스케이트 탔고 1시간 40분 정도 더 타다가 간식 먹고 간다고 합니다. 

 

추로스 두 개를 아껴먹으면서 한 개 먹고 첫째 아이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2층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대머리는 아니지만 우리들이 좋아하는 무료 관람~!!

 

 

 

 

천천히 보면 20여분은 뚝딱 가는 각종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체력이 바닥난 저는 집에서 기절 수준으로 한숨 자고 일어났네요...

 

지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남은 한 주도 쭈~~ 욱 좋은 일들 많이 만드시고 새해인 만큼 복도 많이 받으시길 기원해 봅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아자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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