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국열차 감상평 오늘은 설국열차에 대한 영화 감상평을 쓰겠습니다. 2013년 8월 1일에 개봉한 영화를 저는 작년에 지나가면서 잠깐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보다가 지난달에 영화를 한 번에 쭉 다 봤습니다. 그동안 무엇이 이리 바쁘다고 이렇게 좋은 영화를 못 봤나 싶습니다. 블로그 친구분들은 이미 많이 보셨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안보신 분들을 위한 글이니 보신 분들은 넓은 아량으로 글을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줄거리는 대부분의 친구분들이 보셔서 아시겠지만 대략 이야기해보면 이렇습니다.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빈민굴 같은 환경에서 사는 기차의 맨 뒤쪽 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옥상 상자 텃밭 정리 얘기(_ 2022년 3월 5일) 오늘 새벽에도 노동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이제야 살아났습니다. ㅠㅠ~ 일하고 싶을 때 일하고 내가 할 수 있을 정도의 작업량으로 즐겁게 일하면서도 적정한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상식적인 사회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직자에게는 사회 안전망이 절실히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실업급여를 받았을 때가 정말 좋았는데 실업급여가 끝나고 나니 생활의 어려움이 있어서 일을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다음 주 중에는 일기예보를 보니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서 슬슬 옥상텃밭을 가동하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작년에 정리했던 호박 줄기, 깻잎 정리했던 것들을 비닐 포대에 담아놨었는데 2주 전에 한번 상자 텃밭에 묻고 남은 두 포를 어제 처리했습.. 짓다 이번 주(3월 4일) 식단 우리밥상공동체 짓다 3월 1주 차 식단입니다. 3월 1주 차 봄동 된장국, 시금치무침, 버섯볶음, 톳 두부 무침입니다. 3월은 의외로 제철 채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달입니다. 우리가 아는 쑥, 취나물 등 봄나물은 산지에서는 아직 이르다고 합니다. 식단 주재료 생산지 시금치나물 시금치 진주 버섯볶음 버섯 진주 봄동 된장국 봄동 진주 톳 두부 무침 톳 두레생협 시금치나물 버섯볶음 봄동 된장국 톳 두부 무침 봄동 된장국은 담백하면서 구수한 된장국 맛입니다. 톳 두부 무침은 두부의 부드러우면서 톳을 씹을 때의 식감이 좋고 담백한 맛입니다. 시금치나물은 약간 싱겁긴 했지만 시금치의 향긋한 향내가 입안을 감돌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버섯볶음은 쫄깃쫄깃한 버섯의 씹는 식감이 좋고 버섯.. 내가 바라는 대통령 오늘(2022년 3월 4일)부터 내일(3월 5일)까지 이틀간 전국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어떤 후보자가 국민들에게 선택받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생각을 써보겠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말 선택하기 만만치 않은 선거입니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마음에 쏙 드는 후보는 언론에서 찾기 어렵기 때문에 많이 아쉬운 선거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나라가 밝은 미래로 나아가느냐 어두운 과거로 후퇴하느냐의 기로에 선 중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우리 사회는 잘 들여다보면 아직까지도 껍데기만 멀쩡해 보이지 생각과 행동들은 못된 자들과 그와 함께 하는 세력들에 의해 정치가 좌지우지되고 있습니다. 우리 근현대사의 어두운 면인 친일독.. 그린페달 방문기 오늘은 작년에 그린페달 번동점에 다녀온 후기 글을 쓰겠습니다. 그린페달 번동점은 제가 7년 전 경부터 자전거를 수리할 때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집 근처에 자전거 가게가 여러 곳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뭘 자꾸 갈게 만들어서 수리비를 과다 청구하는 곳들이 많은데 이곳은 그렇게 하지 않는 곳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2013년 5월 서울 강북구 번동에서 문을 열었네요. 궁금하신 분들을 아래에 들어가 보세요~! https://blog.naver.com/pedalgreen/220636810746 그린페달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린페달의 블로그 지킴이입니다. 블로그 첫 글인데.. 우리 그린 페달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해... blog.naver.com 그린페달에서는 서울 강북구, 도봉구,.. 바나나에 얽힌 추억 이야기 오늘은 바나나에 얽힌 추억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요즘은 바나나가 한송이에 4천원이 안 하는 것들이 많지만 저 어렸을 때는 바나나 한 개에 그 당시에 2,000원~2,500원을 했었습니다. 그 이후 몇 년 있다가 서울 명동에서 500원하는 작은 바나나를 봤을 때 싸다고 신기해했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부모님이 바나나를 사준 경우가 별로 없었죠. 저희 어머니가 바나나만 보면 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 제가 지금까지 들은 것 만도 수백번은 될 거예요. 제 얘기를 상상을 하면서 들어야 더 재미있다는 사~실~~~^^ 어머니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논산에 살던 어머니가 12월 즈음되는 겨울에 눈이 조금씩 흩날리는 날이었데요. 뜨개질(_아버지 스웨터와 우리들 목도리를 만.. 수유라멘 방문기 오늘은 수유라멘 방문기를 쓰겠습니다. 어제(2022년 3월 2일) 점심에 코로나로 난리인 상황이라 어린이집에 안간 둘째 아이와 함께 수유라멘의 갔습니다. 수유라멘은 저의 전 직장 선배가 사장님이라 자주 가기도 하지만 맡은 일에 최선과 정성을 다하는 분인 것을 잘 알기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이 사장님의 돈버는 철학이 멋집니다. “돈벌어서 애국(_ 사회 발전에 좋은 일 많이많이)하자!” 입니다. 저는 일본 라면을 먹어보지 않아서 그 원래 맛을 알 수는 없지만 이 곳 수유라멘은 돼지의 각종 뼈 등을 전날부터 직접 고아서 국물로 사용하기에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주요 메뉴는 5개(_ 돈코츠 라멘, 매운 돈코츠 라멘, 마제소바, 매운 마제소바, 차슈덮밥 등) 입니다. 맛으로 승부 보.. 주방가위 고르는 법 주방가위를 쓰다 보면 잘 드는 가위도 있고 안 드는 가위도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써 본 주방가위 중에 구조적으로 튼튼한 주방가위에 대한 글을 쓰겠습니다. 주방가위를 요리하다가도 많이 사용하고 고기 굽고 자를 때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주방가위인데 잘 안 들거나 고장이 나면 참 속상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주방가위입니다. 위 사진의 아래쪽 검은색 가위가 망가진 가위입니다. 볼트로 조일 수 있으면 수리가 가능한데 집에 있는 볼트는 맞는게 있는데 너트가 맞는 게 없어서 수리를 안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집 주변 볼트집에 가서 스테인리스 볼트와 너트를 구해서 수리하면 되기도 하지만 사용한 지 10년 다 되어가는 가위라 그냥 새 걸로 사기로 했습니다. 사실 세 번 임시방편으로 수리했는..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