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의 추억 (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처갓집에서 보낸 설날 이야기 어제(2022년 2월 1일) 처갓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난주에 부모님 댁에 다녀온지라 설 당일에는 여유 있게 처갓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장인어른이 오전 9시에 제사를 지내신다고 해서 9시에 맞춰간다고 했는데 10분 정도 늦었네요. 전날 눈이 꽤 내려서 도로가 미끄러워서 천천히 안전하게 운전을 하면서 갔습니다. 제사 음식 사진은 절을 하느라 못 찍었네요... 방역에 철저한 큰 처제의 지휘(?) 아래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식사할 때만 마스크를 벗고 대화 없이 식사를 마쳤습니다. 식사 후에는 윷놀이를 했는데 홍가네 대, 김가네(우리 집 아이들과 제가 같은 편입니다~^^)로 편을 짜서 윷놀이를 했습니다. 첫째 판은 우리 편이 이겼고(_ 첫째 아이가 승부욕이 강해서 지면 다.. 평화문화진지에서 아이와 함께한 추억 지난 월요일(2022년 1월 31일) 오전에 평화문화진지에서 아이들과 놀고 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설맞이 부모님 댁에 다녀오느라 첫째 아이가 방과 후 축구를 못해서(_ 방과 후 축구를 못하면 할아버지 집에 안 간다느니, 대신 장난감을 사달라느니 난리가 났었습니다...) 대신 축구 잘하는 삼촌(_ 아내 고모님의 첫째 아들이라 원래 사촌이지만...)이랑 축구를 하게 해 준다고 해서 마련된 자리가 지난 월요일에 평화문화진지에 가게 된 이유입니다. 오전 10시에 보기로 해서 집에서 일찍 나섰습니다. 설 연휴이기도 하고 아침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차장도 설 연휴라 무료여서 좋았습니다. 서울 도봉구에 있는 평화문화진지는 넓은 잔디장이 있어서 축구, 배드민턴, 야구 등을 아.. 어린이집 주방 하루 체험기 둘째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주방일 하는 꿀맛(_ 어린이집 요리사 선생님)이 백신을 맞느라 하루 빠져서 주방 아마(_어린이집 아빠와 엄마들을 아마라고 줄여서 불러요.) 활동을 어제 신청해서 하게 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이다 보니 엄마, 아빠의 활동이 다른 어린이집에 비해 약간 많은 편입니다. 어린이집 학부모님들은 다 각 소위원회에 들어가서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활동을 합니다. 모두가 어린이집 운영의 주인답게 참여하는 어린이집입니다. 주방 아마를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 간식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오전 8시 50분까지 어린이집 주방에 가야 하는데 어제는 약간 늦게 도착했습니다. 앞치마를 빌려 입고 능력자(?)인 아내와 함께 일을 시작합니다. 주방 아마를 하기 위한..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