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밥상공동체 짓다 3월 2주 차(_2022년 3월 11일 저녁) 식단을 소개합니다.
진주에서 갓 올라온 싱싱한 우엉을 잘 씻어서 썰어 놓은 우엉으로 맛있게 만든 것입니다.
아이들 다 재우고 새벽에 아내랑 같이 우엉을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겨서 같이 썰어놓는 작업을 했습니다.
한식은 참 맛있고 건강한 음식이지만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참 고생스러우면서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입니다.
먹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참 건강한 음식이죠.
ㅎㅎ~
이러한 과정들을 매일, 매 끼니마다 하는 전국의 어머님들, 아내들, 크고 작은 식당의 조리 노동자들께 진심으로 고마움,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한가득 보냅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시는 그 소중한 분들이 더 건강해지고 가족과 주위 분들에게 사랑받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사회가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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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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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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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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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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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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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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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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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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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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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달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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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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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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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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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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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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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겉절이
우엉 조림
양배추 달래장
달걀찜
서울 강북구, 도봉구에 사는 지인들이 있으시면 소문 좀 많이 내주세요~!
✔ 짓다 주소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101길 59, 1층
✔ 문의 전화번호 : 02-998-0619
✔ 이메일 : jisda20@gmail.com
우리 농민들이 정직한 땀으로 생산합니다. 건강한 조리법으로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생명, 밥, 공동체를 짓습니다.
어제저녁에는 아내가 설거지와 그릇 소독과 마무리까지 늦게까지 하느라 너무 힘들어해서 족발을 시켜 먹었습니다.
어제 짓다 반찬을 다 먹어본 것은 아니라 오늘 아침에 반찬을 맛보고 후기 글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먹어본 맛을 추가로 올립니다.
양배추 달래장은 양배추 쌈에 뜬끈한 밥을 올려서 그 위에 달래장을 살짝 넣어 싸서 먹으면 향긋함과 짭짤함과 밥의 단 맛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맛입니다.
우엉 조림은 달달하면서 조린 우엉 향이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맛입니다.
달걀찜은 약간 짭조름하면서 씹는 식감이 이렇게 달걀찜을 할 수 있는 경지의 조리하시는 분이 누굴까 라는 궁금함이 저절로 들 정도로 맛이 너무 좋습니다.
쑥갓 겉절이는 어제 먹었으면 더 쑥갓향이 진했겠구나라는 생각과 겉절이 국물에 밥을 비벼 먹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나는 향긋한 맛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과 내일 블로그 친구님들께 쉼이 있는 주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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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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