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블로그 글쓰기 릴레이_ 당신은 무엇에 진심입니까?

제 블로그 찐한 친구(?_ 이미 찐한 친구 맞죠~? ㅎㅎ~)인 8분음표님의 추천으로 글을 쓰게 됐습니다.

​화요일 새벽, 수요일 새벽과 점심 전까지, 오늘 아침까지 밤샘 노동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블로그에 이번 주에는 옥상텃밭 관련 글 한 개밖에 못 쓰고 있는데 이번 주 두 번째 글로 "당신은 무엇에 진심입니까?" 글을 씁니다.

블로그 글쓰기 릴레이 "당신은 무엇에 진심입니까?"라는 8분음표님의 이웃이신 "들레"님이 8분음표님에게 지정을 해주셔서 시작했고 8분음표님은 저에게 지정을 해주었습니다.

블로그 글쓰기 릴레이는 주제에 맞는 글을 올리고 말미에 친한 친구 세 분을 지정하여 블로그 글을 릴레이로 써가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저는 이런 것을 부탁할 찐 블로그 친구가 없어서 주저했었는데(_ 부탁도 잘 못하는 소심한 성격이라...) 저는 쓸 수 있어서 흔쾌히 쓴다고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meiting1

 

제가 글 말미에 글쓰기 릴레이를 세 분께 부탁해도 부담 갖지 마시고 하실 수 있으면 해 주시고 안되면 다른 할 수 있는 분이 하면 되니까 정말 부담 갖지 마시고 글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의견을 써본다고 가볍게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시 글 주제로 돌아와서 "당신은 무엇에 진심입니까?"라고 저에게 질문했을 때 쉽게 답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진심의 뜻을 찾아보았습니다.

진심(眞心) 「명사」 「1」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 ≒실심. 「2」 『불교』 참되고 변하지 않는 마음의 본체(本體). =심성.

난 지금 무엇에 진심으로 살고 있나?

예전에는 무엇에 진심이었고 앞으로는 무엇에 진심으로 살고 싶나?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뿐이었고 답을 쉽게 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냥 쉽게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지?"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에서 시작을 해봤습니다.

저는 아내와 우리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물론, 아내와 아이들을 진심으로 100퍼센트 사랑하는가?, 지금 사랑을 매일매일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가?, 내가 사랑하는 우리 식구들은 충분히 나에게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할까? 등으로 세밀하게 물어본다면 틈이 많~~~이 있기는 합니다.


 

그에 대한 지금 생각하는 것들을 풀어놓겠습니다.

저는 많이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가진 것을 다 주고 내 생명을 바쳐서라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고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_ 사실 말만 그렇지 그렇게 행동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지만요... 그런 날을 가까운 미래에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할 뿐입니다~ ㅎㅎ~^^)

두 번째, 제가 생각하는 진심인 것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 국민들이 주인 되는 참 정치와 우리가 진정 행복해지는 미래 사회에 대한 관심과 진심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뉴스와 신문을 보면 늘 부자인 사람들은 나쁜 짓(_ 재벌 총수들은 세금을 횡령해도, 정치인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해서 구속이 되어도 얼마 지나지 않아 휠체어를 타고 아픈 연기(?)를 하면서 나오는 그런 이해 안 되는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네요~)을 해도 잘 먹고 잘 살고 왜 일반 국민들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데도 이렇게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못 살 수밖에 없는 건가?

"왜 그럴까???"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부익부 빈익빈", "유전무죄, 무전유죄" 등의 원인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결국 대학에 가서 교집편집위원회(자기 대학의 소식들과 유용한 정보들을 학우들에게 알리는 잡지_ 쉽게 얘기해 대학 기자들이 만든 잡지입니다.)에 들어가서 근현대사와 철학 관련 도서와 다른 학교 교지들을 읽으면서 그 원인을 찾았습니다.

세 번째, 제가 진심인 것은 제가 가진 물건들에 대한 관심과 관리에 진심입니다.

제가 가진 물건들은 남들에게 자랑할 정도로 되는 변변한 물건들은 정말 거의 없지만 제가 가진 물건들을 최대한 아끼고 본래의 용도대로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 관리하고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연구하고 터득하면서 물건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본래의 용도 이상(?)으로 잘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 여러 가지 생활에 실제 도움이 되는 노하우들을 틈틈이 올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ㅎㅎ~

어렸을 때 아버지는 지방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우체국에 다니셨기에 맞벌이로 가정 경제가 그리 쪼들리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넉넉하지 않은 집안에서 검소하게 살았습니다. 그래도 크게 불편함 없이 행복했던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가 성장하면서 물건을 아끼고 잘 사용하는 습관이 든 것에는 이러한 진심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요 블로그 글쓰기 릴레이 "당신은 무엇에 진심입니까?"에 대한 주제로 얘기해 주실 분 세 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리 말씀을 안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가능하시면 좋은 뜻에서 해주시고 어려우시면 댓글로 편하게 알려주세요~!

첫 번째 분은 제주도에서 매일 달리기를 꾸준히 하시고 옥상텃밭을 멋지게 가꾸시면서 가볼 만한 좋은 곳들을 자주 소개해 주셔서 제가 자주 방문하게 되는 멋진 청년 출입문님입니다.

https://blog.naver.com/typedef7

 

두 번째 분은 블로그를 방문하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베란다 텃밭에서 수경재배하는 소소하지만 재미난 이야기 및 맛있는 요리 방법과 사는 일상들을 사랑스럽게 공유해 주시는 2프로부족한농부님입니다.

https://blog.naver.com/2profarmers

세 번째는 시골에 귀농 귀촌하여 농사짓는 이야기와 요리 이야기, 일상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공유해 주시는 요리하는 반달곰님입니다.

https://blog.naver.com/yh9766

 

미리 말씀 못 드리고 그냥 제가 선정해 본 것이니까 넓은 아량으로 용서(?) 해주시고 세분의 친구님들이 생각하시는 "당신은 무엇에 진심이신지?" 시간 되실 때 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고 바라겠습니다.

글의 내용이 재미있으셨다면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혹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안 하신 분들은 제 채널 추가를 하시고 몇 번째 채널 추가하셨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채널 추가하겠습니다~!

매일 새로운 재미와 감동, 유익한 생활 정보들이 담긴 이야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pf.kakao.com/_nDFGb

#진심, #나에게진심은무엇일까, #누구나진심은있습니다, #내가생각하는진심, #진심은관심이자의지의실천, #사랑하는사람에대한진심, #진심을전하는사람이고싶다, #찐친구, #나의찐친구, #진심을전하고싶은친구가있으세요, #진심을다하는사람, #진심을다하는정치인은누구, #사회에대한관심, #내가살고있는우리나라에대한관심과사랑, #잘못된것을고치려는우리의노력이필요한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