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을 다시 올림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12월 8일 오전에 시간이 생긴 아내가 후배가 개업한 빵집에 가보자고 해서 갔던 빵집 후기를 쓰겠습니다.
아내의 친한 대학 후배인 두두스 베이커리 사장님은 이 빵집을 열기 전에 서울 압구정의 유명 빵집에서 8년 여간을 일하면서 빵 만드는 기술과 빵집 관리 업무까지 다 익히고 그리도 소망하던 빵집을 개업했다고 합니다.
건물도 새 건물이고 이곳에 들어오기 전에 가게도 빵집이라 인테리어를 크게 하지 않았다는데 가게 안이 상당히 깔끔합니다.
안내판도 보기 좋고 매장 좌측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두두스 베이커리의 빵들을 집에와서 먹어 보니 빵맛이 정말 하나같이 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라 저와 아내의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강북구에서 강서구까지 1시간 10분 정도가 걸려서 좀 멀긴 하지만 빵집 근처에 서울식물원도 있고 해서 아이들과 봄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내가 개업 선물 대신에 금일봉을 건냈고 2만원 가량의 빵을 비닐봉지 가득 담아서 샀는데 덤을 더 많이 줘서 지금까지 빵이 반 정도 먹고 남아 있습니다.
아내가 대박나라고 덕담을 하니까 자기는 이 가게에서 몸을 학대하지 않는 한 대박은 못나고 몸 안 아프게 운영하면서 남들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하며 살고 싶다고 하네요.
늘 봐도 근면 성실하고 빵을 정말 맛있게 만드는 현실적인 사장님입니다.
빵을 그리 즐겨먹지 않는 저 이지만 이 집 빵맛은 정말 담백하고 입맛에 맞아서 감탄을 하면서 먹게 되는 신기한 빵들이 많습니다.
빵을 만드는 기술이 정말 좋고 다양한 빵들을 담백하게 구워내서 집 근처라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집이라는 생각입니다.
퀸아망 빵도 페이스트리 같으면서 달달하고 담백한 것이 빵집 마니아층이 생길 수밖에 없는 맛입니다.
마늘바게트 빵도 맛이 담백하면서 살짝 단맛이 나서 빵 참 맛있다는 이야기를 연달아 하면서 먹었습니다.
서울 강서구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가셔서 빵맛을 보시면 제가 왜 이렇게 표현을 했는지 대번에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차를 가져가시면 건물 지하주차장에 하시고 빵집 사장님께 차량번호를 말씀하시면 스마트폰으로 출차 요청을 할 수 있고 주차를 무료(저희는 40분 정도 있다가 왔어요!)로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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