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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생활정보 꿀팁

지금 사고 싶은 전기차

안녕하세요~!

블로거 친구 여러분~!

오늘은 제가 계속 글로 쓰고 싶었던 전기차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에 대해 쓰겠습니다.

저는 자동차에 대한 애정이 많습니다.

제가 자동차에 대해서 애정을 갖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주말에 집 근처 공공도서관에 가면 점심을 먹고 쉬는 시간에 잡지 코너에 가서 자동차 관련 잡지들을 보면서 자동차에 대한 제원, 디자인, 성능 등을 보면서 나중에 어른이 되면 그런 고성능의 차들을 타보고 싶고 사고 싶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지금 저는 올 뉴 카렌스 디젤을 소유하고 타고 있지만 제가 지금 당장 돈 생각 안 하고 산다고 하면 무슨 차를 탈 거냐고 누군가 물어보신다면 저는 테슬라 X라고 말할 것입니다.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제가 지금 당장 타고 싶은 차를 골라 봤습니다.

돈 있으면 바로 사고 싶은 심정이지만 가격이 1억 3999만 원이라서 전기차 보조금(5500만 원 미만의 전기차에 보조)을 전혀 받지 못하고 사야 하는 실정이라 제 지금 경제력으로는 살 수는 없습니다.

제가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은 첫째 이유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바로 당장 구매해야 하는 것이 전기차가 가장 현실적이라는 것이고 둘째로는 성능이 슈퍼카에 못지않은 제로백(_ 자동차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에 이르는 시간)을 구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가성비의 차가 전기 차이기 때문입니다.

3년 전에 처음 쏘카를 통해 타본 쉐보레 볼트 EV도 제로백이 7초대인데 그 당시에도 웬만한 수입차 못지않은 초반 가속력이 좋아서 놀랐었습니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밟는 대로 나가는 힘 좋은 차가 바로 전기차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서 운전할 때에 정~말 조용합니다.

세 번째 이유는 경제적인 혜택을 가장 누릴 수 있는 것이 아직까지는 전기 차이기 때문입니다.

올 뉴 카렌스의 제 차의 연비는 복합연비로 따지면 리터당 약 8km 정도 나올 듯싶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 연비가 리터당 18km 가까이 나오기도 하지만 저는 우리 동네와 옆 동네를 주로 다니기 때문에 연비가 정말 안 좋고 기름값이 월평균 20만 원 내외로 나옵니다. 하지만 전기차를 산다면 집 주차장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면 월 8만 원가량이면 월 3,330km 내외 주행(_ 예) 3만 km까지 탄 블로거 님이 올려주신 코나 전기차의 경우)할 수 있으니 이보다 경제적인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전기값이 앞으로 오른다 하더라도 지금의 선택지는 저는 내연기관차가 아니라 전기차라고 단연 말합니다.

만약 국산 전기차 중에 뭐 사고 싶냐고 물어보시면 카니발 전기차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카니발 전기차는 언제 나올지는 지금으로서는 아직 미정입니다.

카니발 전기차는 작년 연말까지는 올해 하반기에는 나올 거라 예측했었는데 지금은 출시가 아직 불투명합니다.

지금 당장 중고차를 산다면 뭐 사고 싶냐고 물어보신다면 니로 EV를 추천합니다.

그런데 니로 EV 중고차 가격이 3000만원 정도라... 비싼 편입니다.

우리 가족만 타기에는 지금으로서는 니로 EV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와 여행 한번,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함께 모시고 여행 한번 등으로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고 싶은 마음이기에 저는 당연히 7인승 이상의 전기차를 선호합니다.

가까운 미래를 먼저 생각한다면 지금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 것은 날아다니는 이동 수단(_ 개인화된 항공이동 수단, 도심 항공 모빌리티, 수직 이착륙 가능 비행체 등)입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다시 글을 쓰겠습니다.

전기차도 장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단점도 존재합니다.

단점 1. 전기차의 충전시설이 아직 전국적, 지역적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 주차장의 충전시설의 설치가 중요하기도 하고 1회 완전히 충전할 시 400km 정도를 가는 기아 니로 EV, EV 6나 현대 아이오닉 5, 그 이상 주행하는 테슬라 모델 3, 모델 Y, 모델 X 등은 중간중간 충전시설을 확인하고 출발하면 명절을 제외하고는 크게 걱정할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단점 2. 전기차의 배터리가 완벽하게 통제되지 않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충전 중 배터리 화재의 문제, 배터리 관리를 하는 소프트웨어의 정밀도와 세밀화를 더 기술적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런 문제는 향후 몇 년 안에 해결하리라 예측됩니다.

단점 3. 전기차 수리 엔지니어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현대/기아차에 강제력과 자발성을 총동원하여 견인하여서 빠르게 엔지니어를 전기차 시대의 발전 속도에 맞게 양성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전기차는 고장 날 확률이 내연기관차에 비해 거의 없고 내구성도 길며 교통사고가 나지 않는 한 경제성이 높은 차이기에 지금 선택해도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은 확고합니다.

전기차를 모든 국민들이 편안하게 타게 하려면 우리 정부가 전기차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공적 영역, 기후 재난 상황에서 더 적극적으로서 개입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차량 공유 시스템을 활성화, 더 국민들이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공유 서비스를 확대해야 합니다. 기업들에게 친환경 차량 공유 서비스 사업을 공익 사업의 의도에 맞게 유도를 하는 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2년 전 마스크 품귀 현상, 사재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정부가 적극 마스크 시장에 개입하니까 마스크 생산이 5개월 안에 안정화된 것처럼 기후 위기의 시대인 지금 상황에서 정부가 자동차 배터리를 공적 영역에서 생산하고 유통하도록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입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기차와 관련해서 기후 재난 상황에 대한 이야기, 대체 에너지 시장에 대한 이야기, 우리나라 전기 시장의 문제점,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 탄소배출권 문제 등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다음 시간에 차근차근 하나씩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 합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진심으로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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