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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판타지 소설 수준의 상상

어제 동네 형님네 부부랑 술 한잔을 동네 호프집에서 하다가 얘기한 이야기인데 한번 들어보세요~!

올 초에 본 인터넷 무료 타로점에서 올해 안에 남들이 보기에도 아름다운 사람이 나를 찾아온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것에 기반을 두고 한술 더 떠서 판타지 소설다운 상상을 해봤습니다.

애 둘 아빠인데 그런데도 미모의 여성인데 재력도 뛰어난 여성이 찾아와서 구애한다면 10번 정도는 흔들리지 않겠지만 100번, 1000번 구애를 한다면 나도 장담 못 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요구하는 이미지 만들어주는 AI에게 부탁(?)해서 만든 미모의 여성 사진

 

제가 예쁜 사람을 좋아하지만(_ 모든 남성이 그럴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ㅋㅋ~) 그렇다고 아내를 버릴 정도로 파렴치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 하지만 제가 꿈의 차로 생각하는 고가의 전기차와 전기자전거 등의 선물 공세와 한 달에 다 쓰기도 어려운 용돈까지 준다면 그때는 흔들릴 수도 있다는 상상을 해본 건데 아내는 그런 생각을 하냐고 하더라고요~

불가능한 일이지만 상상 속의 일탈 꿈꿔 보면서 나름 판타지 소설을 써본 건데 이런 것도 문제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미모의 여성이 애 둘 딸린 저를 좋아하기도 어려운 일인데 거기에 만족(?) 못하고 돈까지 많은 설정을 더 해서 나에게 찾아온다는 상상을 해본 것입니다.

아내는 상상으로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고 핀잔을 주었고 동네 형님 부부도 정말 어이없어하면서도 깔깔 웃으면서 즐거운 상상을 해봤습니다.

 

이런 상상하는 제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친구님들의 생각이 궁금하니까 댓글로 생각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