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활하는데 알아두면 좋은 노하우 하나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귀찮아서 생수를 사드시거나 정수기 물을 드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보통은 집에서 물을 끓여 드실 거라 봅니다.
우리집에서 보리차 담당인 제가 가장 빠르게 보리차를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주방에서 설거지를 한 다음(_ 기존에 물을 좀 흘려보낸 후) 주전자와 커피포트에 물을 받습니다. 주전자의 물은 커피포트에 받은 물을 넣을 것을 감안하여 저는 가득 찬 양의 2/3 양 정도만 물을 받습니다.
커피포트에 물을 한계치 전까지 받고 물을 끓입니다.
2. 커피포트에 물을 끓입니다.
3. 커피포트에 끓인 물을 주전자에 붓습니다.
4. 주전자에 있던 물을 다시 커피포트에 붓고 끓이고 주전자의 물은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려서 보리차를 넣고 끓입니다. (_ 보리차는 스테인리스망에 넣고 혹시 모를 먼지 제거를 위해 대접에 물을 받아 한번 헹궈내고 주전자에 넣습니다.)
스테인리스망에 보리차용 보리를 넣고 국그릇 물에 먼지를 제거하는 차원으로 헹궈서 주전자에 넣습니다.
5. 커피포트에 물이 끓으면 주전자에 다시 넣어 끓이면 빠르게 물을 끓일 수 있습니다.(20분 안에 물이 끓습니다.) 여기서 더 빨리 보리차를 끓이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주전자에 있던 물을 다시 커피포트에 넣고 물을 끓여서 커피포트에 끓인 물을 주전자에 넣고 끓이면 정말 10분(_가스레인지 불 켜고)도 안돼서 물을 끓일 수도 있습니다.
추가 팁: 주전자와 전기포트의 물을 미리 받아서 상온에 7시간 이상 놔두고 밤 11시 이후에 물을 끓이면 전기도 심야전기를 써서 전기값 아끼는데도 좋고 물의 온도도 갓 수돗물을 받았을 때보다 더 끓이기 쉬우니까 참고 하세요~!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물을 빨리 끓이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집에서 한번 해보시면 누구나 쉽게 물을 빨리 끓일 수 있습니다.
보리차 절약 추가 노하우: 주전자에 넣은 스테인리스망의 보리차를 10시간 이상 우려내면 보리차 설명서에 넣으라는 보리 양의 1/2 양으로도 구수한 보리차를 맛볼 수 있으니 보리차도 절약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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