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해피타임 펜션_ 장모님 칠순 생신 기념 여행

오늘은 지난 주말 1박 2일 장모님 칠순 생신 기념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요즘 내일의 꿈을 위해 매주 인터넷 강의도 10시간 정도 듣고 리포트도 3월 말까지 일곱 과목의 것을 써야 해서 이래저래 시간 여유가 없네요...

 

처제들이 다 준비하고 저는 운전만 하고 갔습니다. 

 

전날 눈이 와서 아이들은 마당에서 눈사람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장인어른이 눈사람 얼굴 마감을 도와주셔서 제대로(?) 된 눈사람 얼굴을 가진 눈사람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과 장인어른과 장모님과 눈사람 만든 후 찍은 기념사진

 

 

 

간단하게 낮에 맥주 한잔하고 이른 저녁부터 고기를 구었습니다. 

 

해피타임 펜션 사모님께서 정월대보름이라고 나물 무침을 맛보라고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해피타임 펜션 사장님이 주신 정월대보름 나물입니다. 

 

 

 

목살 고기는 1차로는 동서가 거의 다 구웠고 제가 2차로 구웠습니다.  

 

놀러 가서는 숯불 목살구이가 맛있습니다. 

 

 

기후 재난 상황을 생각하면 고기를 좀 많이 의식해서 줄이고 채식 위주의 건강한 식생활을 하면 좋지만 처갓집 식구들은 거의다가 고기파라 무난하게 숯불구이를 먹었습니다. 

 

장모님과 이야기 나누다가 상차림 사진은 못 찍었네요. 

 

방 안에서는 처제들과 흥이 많은 우리 집 첫째 아이가 노래방 기기와 혼연일체(?)가 되어 신나게 노래를 하더라고요~

 

흥이 많은 첫째는 한껏 흥을 즐기고 있습니다.

 

 

고음불가에 음치인 저는 노래방 기기랑 친하지 않은데...

 

첫째 아이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늦게 까지 동서랑 술 한잔 더하고 싶었으니 술이 약한(?) 저는 일찍 취침을 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처제들이 장모님 칠순 생신상을 차리고 잤는데도 저는 세상모르고 꿈나라에 갔다가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아침은 전날 눈이 계속 쌓여 눈의 왕국이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이런 경치를 보기 쉽지 않은데 눈 쌓인 경치가 참 멋있습니다. 

 

눈은 보는 것은 좋은데 치우려면 참 곤혹스러운 게 눈 치우는 일입니다~^^ 

 

기념사진을 근 30여분 넘게 찍었습니다. 

 

기념사진만 30분 넘게 찍은 듯싶네요~^^ 

 

 

이것도 추억이라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다양한 사진을 찍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집은 지은 지 얼마 안 된 집이기도 하고 단열이 우수해서 따뜻하게 잘 자고 잘 쉬다가 왔습니다. 

 

가족끼리 서울 근교로 놀러 가실 일 있으시면 가평 해피타임 펜션에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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