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는 뭐해 먹을까 생각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장떡이 먹고 싶어서 옥상 상자 텃밭에서 부추를 잘라와서 바로 요리를 해서 먹었습니다.
재료[4인 한 끼 식사 기준]
부추 1/5단(_ 저는 옥상텃밭에서 수확했어요.)
부침가루 1컵 반(종이컵)
감자 전분 또는 찹쌀가루 1/3컵(종이컵)
양파 1/2개
깻잎 10장
고추장 1 큰 술(어른들이 드실 거면 2 큰술 넣어주시면 됩니다.)
된장 1/2 큰 술(어른들이 드실 거면 1 큰술 넣어주시면 됩니다)
물 3컵(종이컵)
식용유 1/2(종이컵)
- 부추 1/5단과 스테인리스 볼에 넣고 물을 부추가 잠길 정도로 받아서 흔들어 씻어주는 정도를 세 번 정도 반복합니다.
2. 부추1/5단과 씻은 깻잎 10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3. 부침가루 1컵 반(이하 계량은 자동판매기에서 나오는 종이컵)과 감자 전분 1/3컵, 물 3컵, 양파 1/2, 고추장 1 큰술, 된장 1/2 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그런 후에 썰어놓은 부추와 깻잎을 넣고 다시 숟가락으로 전체가 잘 섞이게 저어줍니다.
4. 프라이팬에 기름을 4 큰 술 정도 넣고 중불에서 40여 초 정도 달궈주고 국자로 퍼서 프라이팬에 얇고 넓게 펴서 약불로 3분 정도 굽습니다. 뚜껑을 닫아주면 더 빨리 익습니다.
5. 반대편으로 뒤집어서 3분~4분 정도 약불에서 굽습니다.
6. 반대편으로 다시 한번 30여 초 정도 굽고 그릇에 덜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습니다.
아이들이 저녁을 먹고서도 장떡을 2장이나 더 먹네요~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어서 좋습니다.
** 추가 팁: 바삭한 전은 좋아하시는 분들은 반죽이 얇을수록 더 바삭하게 되니까 물을 조금 더 넣으셔서 조금 묽게 하시면 얇은 장떡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에 튀기듯이 전을 하면 더 바삭하고 기름기 있는 장떡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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