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22년 4월 18일)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우리 큰 형님 같은 분이 운영하는 좋은 노점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울시 강북구 미아사거리 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1) 스마트폰 사진, 디지털카메라 사진 등을 머그컵과 알루미늄 등으로 다양한 크기의 액자와 사진 인쇄를 저렴하게 해 주고 2) 이동 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 개통도 도와주고 3) 중고 스마트폰 판매도 하고 4) 안 쓰거나 못쓰는 스마트폰, 휴대폰을 가져가면 천 원에 수매하고 5) 이 치료하고 돌려받는 금이빨도 가져가면 현 시세대로 수매하는 다기능의 노점상입니다.
제가 우리 형님을 알게 된 것도 벌써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지금과는 다르게(?) 혈기가 왕성했고 많이 미숙하고 철없던 시절(_ 지금도 철은 없습니다~ ㅋㅋ~^^)부터 저를 아껴주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입니다. 또한 강북 지역에서 노점상 분들과 활동할 수 있게 모임에 자주 불러주시고 지지와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시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한결같이 도움을 주신 존경하는 친형님 같은 분이십니다.
이 세상에 법 없이도 사실 그런 분이 있다면 아마 이 형님 같은 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본인은 손해를 보시면서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과 동료들, 대학생들, 지역 활동가들이 있으면 아낌없이 본인의 사비를 털어서 도움을 주시는 마음이 따뜻한 분, 동료들 앞에서 나이와 권위를 앞세우지 않고 자기 헌신과 모범적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시면서 동료들의 깊은 신망을 얻으신 분, 미아사거리 역 주변 노점상의 살아있는 전설 같은 분이 우리 형님이십니다.
이런 고마운 형님이 요즘 노점상 운영이 어려우셔서 고민이 이래저래 많으십니다.
제가 코로나 확진 후 자가격리 해제 이후에 가장 보고 싶은 사람 1순위가 우리 형님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일요일에 전화 약속을 잡고 노점상으로 찾아가서 늘 그랬듯이(_ 다음번 식사는 제가 사기로 했습니다.) 형님께서 사주셔서 점심으로 곰탕을 맛있게 같이 먹고 커피도 함께 마시고 이런저런 그간 살아온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럼 노점상을 사진으로 저와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위치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사거리 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다음으로 노점상의 측면 사진(지하철역 바로 앞이라 정면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을 보겠습니다.
형님께서 화장실 다녀오신다고 하셔서 안 계실 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어떤 물건들을 파는지 볼까요?
사진 머그컵,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 뒷면 등에 사진을 인화해 드립니다.
머그컵은 단돈 만 원에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머그컵에 인화해서 드립니다.
제작 시간은 약 15분가량 소요됩니다.
친한 지인들에게 무언가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은데 저렴하게 할 수도 있고 의미 있는 선물로써 추억이 담긴 사진 머그컵 선물은 딱 입니다.
제가 방문해 있는 동안 손님 두 분이 오셔서 가족사진 머그컵과 애인(_ 사별 후에 등산 모임에서 만나신 분)과 함께 찍은 사진 머그컵과 처제들이 좋아한다며 트로트 가수 이찬원, 장민호 사진이 담긴 머그컵 등을 사 가셨습니다.
노점상하시는 형님의 연락처(박선유 010-3230-6126)입니다.
업종을 변경하셔서 사진 머그컵, 알루미늄 사진 인화만 2년째 하시는데 전문가입니다~^^
스마트폰 사진을 미리 카톡으로 보낼 때는 고화질 사진을 선택하여 보내야 사진이 잘 인화된다고 합니다.
노점상 안의 모습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도자기와 알루미늄판에 사진을 인쇄하는 기계이고 세 번째 사진은 사진을 편집하는 컴퓨터와 프린트기가 있는 작업 공간 사진입니다.
이전에는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 장사를 하셔서 스마트폰 케이스도 일부 남아서 저렴하게 판매를 하십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첫 손님이 오셔서 뒷모습을 찍었습니다.
제가 형님께 블로그도 하시라고 했는데 어떻게 하시는지 몰라서 블로그만 만들어 놓으셔서 제가 첫 서로 이웃이 되었네요~^^
컴퓨터로 자판을 못 치신다고 해서 스마트폰으로 블로그 하는 방법을 종종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파워블로거라면 주변에 많이 소개해 드릴 텐데 이제 블린이(_ 블로그 어린이)라서 제 글을 얼마나 보실지는 모르지만 우리 형님의 생활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혹시 지인분들 중에 서울 강북구 주변에 사시는 분들 있으시면 소문 많이 내주세요~!
만 원의 행복을 파는 우리 형님이 생활비 걱정 없이 행복하게 노점상을 오래오래 잘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이야기가 재미있거나 도움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다음 글 쓰는데 많은 힘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화창한 4월의 따뜻한 봄만큼 행복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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