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22년 2월 13일) 오후에는 오랜만에 옥상에 올라가서 상자텃밭과 작년 가지치기한 것들을 일부 정리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옥상텃밭이 너무 빨리하고 싶기도 해서 겨울철 방치됐던 상자텃밭에 씌었던 비닐을 정리하고 상자텃밭에 퇴비도 주면서 근 1시간 30분 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 가을에 상자텃밭에서 키웠던 깻잎과 고추를 정리한 가지들과 잎이 눈과 비를 맞으면서 약간 삭은 상태입니다.
이런 포대가 3개 있었는데 아직 상자텃밭의 흙이 다 녹지 않아서 1포대 정도만 상자텃밭의 흙에 묻고 거름을 같이 줬습니다.
올해는 시금치를 잘 길러서 맛있게 된장국도 끓여먹고 시금치무침도 해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아버지가 사시는 논산에서 가져온 유기질 비료가 보관이 양호하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고 오래돼서 마스크를 썼는데도 두엄 냄새 비슷한 냄새가 올라와서 얼른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이집 텃밭도 개시하기 전에 가서 많이 뿌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추와 대파를 심었던 상자인데 유기질 비료를 군데군데 파서 넣고 흙을 덮었습니다.
상자텃밭에 흙이 모서리 쪽은 녹았는데 모서리 5센티미터 안쪽으로는 흙 안에 물기가 얼어서 아직은 딱딱해서 흙을 뒤집고 나뭇가지를 넣고 유기질 비료를 주려는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흙 팔수 있는 곳은 파고 퇴비를 넣고 마무 것도 안 심어진 상자텃밭에는 모서리 쪽 흙을 파서 나뭇가지들을 넣고 퇴비를 더해 넣고 흙을 덮는 방식으로 바꿔봤습니다.
배추와 고추를 심었던 상자텃밭에는 나뭇가지들을 꽤 넣고 비료를 넣고 흙을 덮었습니다.
이제 좀 더 날씨가 풀리는 열흘쯤 후에 흙이 더 녹아있으면 흙을 반 이상 뒤집어서 비료와 나뭇가지들을 넣고 퇴비화하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안 좋음 이긴 했지만 삼각산을 사진으로 오랜만에 찍었습니다.
미세먼지 있어서 흐릿하게 찍혔네요.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정부가 나서서 없애면서 친환경 산업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사회가 어서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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