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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우리 빌라 현관 로비 폰 대체품 구입 소동_ 코콤

 

지금으로부터석 달 전부터 집 안의 인터폰 화면이 이상 증상(_ 1층 로비에서 우리 집 호수를 누르면 방문자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화면의 떨림이 심함)이 있었습니다. 계속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코콤 서비스센터 수리기사를 통해 알아보니 현관 로비 폰 내부 부품이 이상이 있어서 교체하면 29만 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수리기사님께 그럼 새 제품으로 교체하면 얼마냐고 하니까 60만 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현관로비폰 관련 호환 모델(_ 2016년에 준공허가가 난 건물이라)명을 알려달라고 하니까 정확한 모델명이 검색이 안 돼서 비슷한 모델로 검색하니까 30만 원 정도면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하더라고요.

 

기곗값 30만 원에 공임이 30만 원이란 말인가~~?

 

그래서 수리기사님 방문을 취소하고 제가 유튜브 보고 찾아서 교체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빌라 운영비로 쓰면 되기는 하지만 제 고생을 사서 합니다.

올해 빌라 총무도 3년 넘게 한터라(_ 빌라 총무/회장 임기가 2년인데 어영부영 3년을 했네요….) 총무도 다시 선출 공고도 해야 하는데…

 

코콤 서비스센터에 이틀 전에 다시 전화해서 현관 로비 폰 호환 모델을 물어보니 다시 수리 기사님한테 물어보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자동차나 전자제품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면 담당자가 찾아서 알려주는데 코콤은 참 이상한 구조로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나오는 호환 제품 모델명을 알아보고 문자로라도 알려달라고 하니 한 시간 후쯤 알아보고 알려줬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가격비교사이트에서 로비 폰을 시켜서 오늘 도착한다고 합니다. 요즘 로비 폰은 보통은 어댑터가 별도 구매라 어댑터는 별도 구매로 또 시켜놨습니다. 처음에 시킬 때 어댑터가 포함된 모델을 시켰으면 됐는데 가격이 더 비싸서 따로 시켰습니다.

 

로비 폰 교체하면서 또 글을 쓰겠습니다.

 

요즘은 예초 일과 조경 관련 일이 띄엄띄엄 있어서 집에서 고칠 것도 고치고 인터넷 강의도 들으면서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마음마저 움츠러들기도 하지만 마음만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따뜻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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