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간 게을러서 글쓰기를 못 했네요~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생활비를 버는 부업이 2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현수막 게시하는 일, 두 번째는 아는 지인들의 노동 보조 일, 세 번째로 요즘 관심 두고 하는 일이 예초기를 이용한 잔디 깎기와 정원 청소입니다.
오늘 치루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 현수막을 다느라 지난 2주간 바빴어요.
선거 현수막은 크게 두 번 부착합니다.
본 선거가 시작되는 자정부터 시작해서 부착하는 1차 현수막, 보통 사전 투표를 하기 전 부착하는 2차 현수막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서울 중구를 맡아서 30장의 현수막을 1차 2일, 2차 2일 해서 총 4일을 현수막 거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선거 현수막 하면서 같이 거는 동료들의 총괄집행을 맡아서 선거기획사 담당과 현수막 제작 업체 중간에서 업무 조율하는 일도 했고요.
남 눈치 안 보고 내가 할 게시 일만 하면 되니 제가 일하기에는 너무 좋습니다. 물론 선거 기획사 담당과 선관위 직원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특수한 사항도 있지만요~
선거 현수막 걸면서 3달 치 카드값과 생활비는 벌었으니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한 달 벌어 한 달 사는 부업 알바 인생이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저도 제대로 자리 잡고 인간답게 일하고 인간답게 생활하는 구조를 만드리라 다짐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제 부업 광고요~~!
서울, 경기권 각종 현수막 게시, 예초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바로 친절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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