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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우리밥상공동체 짓다 반찬배달 과정 소개

저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주 금요일 오후에 아내가 함께하고 있는 귀한 우리 농산물로 반찬 만든 것을 배달합니다. 우리 밥상공동체 짓다 협동조합이 있는 서울 강북구에서요.
 
그 과정을 오늘 친구님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짓다 구성원(4~6명)들에 의해 오전 9시 30분 경부터 오후 3시 30분 정도까지 바쁘게 반찬을 만듭니다.
 
식재료를 씻고 다듬고 조리하고 반찬 그릇에 담아 반찬가방에 담는 작업들을 하는데 저는 반찬가방에 담길 예측 시간을 물어보고 짓다 조리하는 곳으로 갑니다. 
 
거의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강북구와 도봉 지역에 거주하고 알고 지낸지 오래된 사이들이라 반찬 만들면서 즐겁게 수다도 떨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반찬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밥상공동체 짓다 조리하는 곳입니다.

 
짓다 조리하는 곳에 도착하면 짓다 구성원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가 배달할 반찬가방을 받아서 차량에 옮깁니다.
 
 

지난주 배달 가방사진입니다~^^

 
제가 배달하는 곳은 다섯 곳 내외입니다. 
 
6~7개월 전까지만 해서 10여 곳 가까이 했었는데 노원에서 생협 물품 배달을 하시는 고마운 몇 분이 짓다 반찬 배달 나눠서 하셔서 제 일이 좀 줄었습니다.
 
반찬 배달을 할 짓다 조합원분 집에 도착하면 반찬이 든 가방을 가지고 가서 지난주 반찬 가방을 수거해 오면 됩니다. 
 

지난주 반찬가방을 내놓으신 짓다 조합원 한 분의 현관 앞 사진입니다.

 

이번주 반찬 가방을 바꿔서 올려 놓습니다.

 

지난주 반찬가방의 내용물들입니다.

 
 
짓다 조합원님들은 반찬을 드시고 나서 스테인리스 반찬 용기를 깨끗하게 닦아주셔야(_ 반찬 뚜껑을 패킹을 빼서 설거지를 깨끗이 해주셔야) 다음 반찬을 담는데 수월합니다. 
 
대부분의 조합원님들은 반찬용기를 깨끗하게 닦아서 말려서 배달가방에 넣어주시는데 가끔 몇몇 분들은 설거지를 깨끗하게 하지 않으신 상태로 내놓으셔서 짓다 이사장님과 제가 씻어서 말려야 하니까 짓다 조합원님들은 설거지 잘 좀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다른 짓다 조합원 댁앞 현관에서 이번주 반찬가방과 지난주 반찬가방을 교체하는 사진입니다.

 
이렇게 제가 배달해야하는 곳에서 위와 같은 일을 반복합니다. 
 
제가 배달해야 하는 곳의 배달이 끝난 후에는 반찬가방을 반납, 정리하러 짓다 조리하는 곳으로 다시 갑니다.
 
지난주 반찬가방에 들어있는 반찬통과 뚜껑상태를 눈으로 확인해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반찬통은 다시 닦고 아이스팩은 다시 냉동실로 옮겨 놓고 마무리를 합니다.  
 
서울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에 사시는 분들 중에 귀한 우리 농산물로 만든 반찬을 드셔보고 싶으신 분들은 짓다에 연락(02-998-0619) 바랍니다. 
 
http://jisda.tistory.com/
 
https://place.map.kakao.com/65745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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