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22년 12월 22일) 오전 중에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친환경 제설제를 3개 받아온 이야기입니다.
오전 아내를 일하는 곳에 내려주고 오는 길에 주민센터에 들러 친환경 제설제를 받아왔습니다.
작은 것은 5kg짜리를 주는 곳도 있었고 기존 15kg짜리를 주는 곳도 있었으나 제설제를 찾는 주민분들이 많아서 1포씩 밖에는 안 주더라고요...
제가 사는 빌라의 총무를 하다 보니까 제설제도 미리 가져다 둬야 많은 눈이 올 때 바로 제설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눈이 2차례 왔을 때는 빌라 회장님이 주민센터에서 5kg짜리를 5개, 6개 정도씩 미리 받아와 주셔서 회장님 아드님과 빌라 앞에 미리 뿌려둘 수 있었습니다.
전 총무님도 미리 제설제를 구매하던지, 초기 총무님이 구청과 관련된 시설 일을 하니까 부탁해서 얻으라고 조언을 해주시긴 했습니다.
수줍음이 많은 저는 초기 총무님께 부탁하기 부끄러워서 주민센터를 돌기로 했습니다.
5곳 정도 방문했는데 3곳은 제설제의 여유분이 있고 2곳은 이미 떨어져서 2주 후 경에는 구청에서 나올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빌라에서 뿌릴 제설제로 좋은 것은 양이 많은 것입니다.
5kg 짜리는 뿌리기는 편리하지만 우리 집 빌라 앞의 공간에 모두 기본으로 뿌리려면 적어도 5kg짜리 4개가 필요하더라고요.
주민센터에서 나눠주는 5kg짜리 비슷한 종류의 제설제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제설제가 20kg짜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부터는 15kg과 5kg 두 가지로 바뀌었나 봅니다.
인터넷으로 시켜도 되긴 하지만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나눠주기에 저는 주민센터를 몇 군데 방문했습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검색한 친환경 제설제 15kg 한포 가격입니다.
번 2동 주민센터에 남아있던 친환경 제설제 사진입니다.
주민센터에서 15kg짜리 제설제를 몇 포 더 줬으면 둘째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에도 놔두려고 했었는데 그렇게는 못했네요.
구청에서 더 섬세하게 큰 도로와 골목길도 깨끗이 치워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설제도 빌라에서 사시는 분이나 개인 주택에서 요청을 하면 가져다주는 배달 서비스를 하면 어떨지라는 상상도 해봅니다.
이런 세심한 것을 챙기는 것이 생활정치, 상식적인 주민들이 살맛 나는 지방 자치 시대에 맞는 주민 서비스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매년 겨울에 느끼는 것(_ 대로변 눈 치우는 깨끗한 정도의 차이)이지만 강북구와 처갓집이 있는 성동구는 구청장은 같은 당인 더불어 민주당인데 주민들의 마음에 더 귀 기울이는 곳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민들이 뭘 요구하는지 잘 알고 있고 그 민원을 성심성의껏 처리해 주는 구청장이 성동구 구청장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3번 연달아 구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구청장에 당선되고 유지하는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처제도 불편한 사항에 대해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면 "내가 구청으로부터 대접받고 있다."라는 느낌이 바로 든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보수적인 우리 장인과 장모님도 구청장은 일 잘한다고 인정하는 성동구 구청장이니 말입니다.
어제 강북구에서 찍은 4차선 도로에 중앙선과 인도 경계석 주변에 눈이 남아있는 사진입니다.
이틀 전 성동구에서 찍은 4차선 도로의 사진입니다.
강북구청장님도 제발 뭐가 중요한지 알아차리고 구정을 알뜰히 살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자기와 함께 일하는 공무원들과 도시 관리공단 직원들을 자기 공약 달성을 위해 위압적으로 요구만 하지 말고 진심으로 어려운 문제가 무엇인지 물어보고 파악하고 적극 도움을 주면서 따뜻한 리더십을 잘 발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머니 품 같은 따뜻한 정치까지는 바라지는 않지만 적어도 자기가 책임지는 도시 관리공단 100여 명 직원들의 눈물겨운 하소연만이라도 진심 어리게 들어서 그분들의 마음을 사서 남은 기간 정치를 한다면 많은 강북구민들에게 사랑받는 구청장님이 되리라는 확신이 드네요.
본인과 함께 일하는 직원 및 노동자들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정치인이 설자리는 강북구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는 없다는 사실을 꼭 자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로 파업 25일 차, 단식 16일 차인 강북구 도시 관리공단 노동조합 분회장님의 여윈 모습을 보니까 더 그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공단 노동자들이 안전한 근무여건에서 강북구민들을 위해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게 해줘야 할 핵심 책임자는 강북구청장님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강북구 도시 관리공단 노동조합 분회장님이 올린 페이스북 웹 포스터 사진입니다.
어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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