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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났을 때 대처법 운전을 하다 보면 피치 못하게 사고가 나는 상황이 있습니다. ​ 이런 일이 있어서는 정말 안 되겠지만 내가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 그래서 운전은 늘 조금, 또 조심, 항상 조심과 긴장 속에서 해야 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는 최대한 침착하게 대응을 해야 합니다. ​ 아래의 굵은 글씨 번호를 참고하시면 누구나 침착하게 대응하실 수 있습니다. ​ 저는 지난 일요일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상대편 차가 후진으로 중앙선을 넘어서 제 차를 받았습니다. ​ ​ 1. 일단 차에서 내려 교통사고의 전체 상황이 잘 나오게 사진을 2~3장 정도 찍습니다. ​ 저는 급하지만 뒤 차 운전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2장을 찍고 뒤에서 주행 대기를 하고 있는 차량들이 있..
아내와 오붓하게 걷기 데이트한 얘기 어제저녁(2022년 8월 23일)은 정말 오랜만에 아내와 둘이서 동네한바퀴를 걷고 왔습니다. ​ 둘째 아이의 어린이집 친한 친구의 생일이라 우리 집 아이 둘은 신이 나서(_ 같이 오랜만에 놀 생각에~?) 둘째 아이 친구 어머님 차에 실려 보냈고 아내랑 저녁 7시쯤 중간에서 만나서 걸어오기로 했는데 좀 늦었네요... ​ 옥상 텃밭에 물도 줘야 하고 깻잎도 따야 하고 깻잎 갈아먹는 곤충들의 활동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식초 탄 난황유까지 뿌리고 나갈 준비를 하니 벌써 저녁 6시 58분이 되었습니다. ​ 버스를 타고 갈까 싶기도 하다가 아내가 걸어오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슬슬 걸어서 만남의 장소로 향했습니다. ​ 반납 마감인 책 2권을 지하철 반납함에 반납하고 선선한 저녁 바람을 느끼면서 솔밭공원을 지나서 걸..
어린이집 아버님들과 땀 흘려 일하고 뒤풀이한 얘기 지난주 토요일(2022년 8월 20일)에 서울 도봉구에 있는 도담공동육아어린이집 시설 모임의 아버님들과 텃밭 잡초 제거와 퇴비 섞어주기(_ 김장용 배추, 무 심을 밭 만들기용), 모래 놀이터 햇빛 가림막 설치 등을 하고서 뒤풀이로 술 한잔 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 전날 밤샘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 오니 오전 10시가 넘어서 20분만 눈을 붙이고 다시 어린이집으로 나섰습니다. ​ 빌라 현관문을 나서는데 빌라 전 회장님이 빌라 앞 맨홀 뚜껑이 차가 지나갈 때 흔들리면서 소음이 많이 난다며 일명 빠루(_ 표준어는 배척, 노루발 못뽑이)가지고 있냐고 물어보셔서 집에는 없어서(_ 보통 "집에 빠루 하나쯤 있으신 분은 없으시죠~?"라고 생각하지만 있을 수도 있지요... ㅋㅋㅋ~) 스마트 불편신고 앱에 신고(_..
옥상텃밭 이야기(_ 8월 16일~8월 20일) 지난 주말 이틀간은 정말 오래간만에 밤샘 아르바이트가 들어와서 하느라 몸과 마음이 피곤하네요... ​ 집에서 놀고 있는 상황에서 일이 들어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지만 밤 10시가 넘어서는 체력이 거의 소진되는 제 생체리듬에서 밤샘 육체노동을 한다는 것은 참 괴로운 일이기도 합니다. ​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는 그런 노동 환경을 어서 만들고 싶네요… ​ 사설이 길었습니다. ​ 옥상 텃밭 사진으로 일주일 간의 옥상텃밭 관련된 일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8월 16일 사진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 2022년 8월 16일_ 비가 온 다음날이라 하늘이 무척 맑습니다. ​ 상추에는 엄청난 해충이 생겨서 상추도 힘겨워 보이고 깻잎은 온갖 곤충들이 갉아먹고 있어서 식초..
광복절 기념 아이들과 삼각산에서 물놀이 지난 월요일(2022년 8월 15일)에 아이들과 함께 삼각산에서 물놀이하고 온 이야기입니다. ​ 지난 여름휴가에서 물놀이만 3박 4일간 하고 왔는데도 우리 집 아이들은 여전히 물놀이를 하고 싶어 합니다. ​ 전생에 물놀이 못하고 귀신이 붙은 것은 아니겠지만 물놀이를 참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 지난 여름휴가에서 수경 쓰고 수영하는 재미에 빠진 둘째 아이까지 제대로 물놀이에 빠졌습니다. ​ 먼 곳은 못 가니 가까운 삼각산(_ 북한산)으로 향했습니다. ​ 우이동 한옥카페 선운각(_ 선운각이 궁금하시다면 제가 예전에 썼던 글 참고하세요~~! https://trueman1255.tistory.com/128) 에서 20여 분만 삼각산 정상 쪽으로 올라가면 비 온 후에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가 나옵니다. ​ 최근에..
소시지 야채 볶음밥 재료[8인분 기준] ​ 밥 6 공기 대파 2 뿌리 양파 1/2개(냉장고에 없어서 이번에는 안 넣었어요!) 당근 1/3개 감자 1개 새송이버섯 1개 프랑크 소시지 3개 식용유 50ml(10 큰술 정도) 굴 소스 2 큰 술 올리고당 3 큰 술 소금 1 티스푼 깨소금 한 꼬집(톡톡톡) ​ 1. 대파, 당근, 새송이버섯, 프랑크 소시지, 감자 등을 잘게 썰어 그릇에 담아 놓습니다. ​ ​ 2. 프랑크 소시지는 커피포트나 끓인 뜨거운 물을 국그릇에 넣어서 아질산나트륨 등의 식품첨가물들이 빠지게 5~6분 정도 담가 놓습니다. ​ ​ 3. 식용유 6 큰 술 정도를 달궈서 얇게 썬 파를 넣고 파가 노랗게 익을 정도로 중불에서 1분 30초 정도 볶습니다. 파 기름을 만들어서 야채를 볶아주면 더 맛있습니다. ​ ​ 4. ..
옥상 상자텃밭 이야기(8월 4일~8월 13일) 오랜만에 옥상 텃밭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지난주 휴가 다녀오고 나서 회복이 안되었는지 글을 정말 오랜만에 쓰네요... ​ 사실 옥상 텃밭에 좀 시들해진 부분이 있습니다. ​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지 않으면 사람 관계도 옥상 텃밭도 시들해지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가깝지만 소원해지기 쉬워지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시들어지지 않게 늘 애정을 갖고 새로운 면, 긍정적인 면을 더 주의 깊게 관찰하고 상대가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에서는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 고민하고 바로 실천하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그럼 8월 4일 사진부터 함께 보시지요~~! ​ 2022년 8월 4일_ 가을이 오고 있음을 초록 고추에서 붉은 고추로 변화를 보여주는 신기한 고추입니다. ​ 이날은 여름휴가..
가족들과 함께한 저녁 식사와 동네 산책한 얘기 어제(2022년 8월 10일)는 인테리어를 하는 친한 선배가 철거 아르바이트를 고맙게도 불러줘서 일을 하고 왔습니다. 그 선배도 알고 저도 아는 지인의 4층 집 리모델링을 하는데 기존 방문, 벽지, 장판 등을 철거하는 작업이었습니다. ​ 아침 8시에 가서 오후 5시경에 일이 끝났는데 오랜만에 일하니까 피곤하더라고요... ​ 집에 오는 길에 아내가 문자 메시지로 동네 칼국숫집이 맛집으로 동네 분들에게 알려진 곳이 있다고 가보자고 해서 그곳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 2022년 8월 10일_ 장미원 시장 안에 있는 매일 만나 칼국숫집입니다. ​ 2022년 8월 10일_ 음식 종류가 단출합니다. ​ 사장님이 상당히 쾌활하시고 본인 손자도 남자아이 두 명이라고 아이 키우는 아내가 고생한다며 김치전과 공깃밥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