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책에 반하다)', '인간관계론&자기관리론(베이직북스)' 책을 번갈아 가며 읽고 있습니다.
일단 책소개를 잠깐하면 '인간관계론'에는 인간의 본성(_비판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누구나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과 호감을 얻는 6가지 원칙, 설득에 성공하는 방법, 상대방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 등의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관리론'에는 근심을 떨쳐내는 방법, 근심을 없애는 습관, 행복해지는 방법, 다른 사람의 시선에 의연해지는 법, 즐겁고 활력 넘치게 생활하는 법, 결혼과 가정을 유지하는 법 등이 구체적인 일화와 그 일화에 대한 교훈점을 요약해 줘서 하루에 잠깐씩 읽기 아주 좋은 책입니다.
그동안 제 말과 행동에 대해 반성되는 점들이 있어서 글로 남깁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 나름대로 감정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중심으로 판단하고 행동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착각이었습니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는 더 마음이 끌리고 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거나 비판 또는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음 깊은 곳에 반발감이 생기는 간사한 마음이 드니까요...
제 말과 행동들에 의해 상처받은 많은 동료들과 지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내 과거와 현재의 결정에 대한 합리화가 앞서는 부분이 여전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지인들의 생각과 판단을 비난보다는 예의 있게 존중하면서 '나 대화법'으로 내 감정과 생각을 솔직히 말하고 행동했으면 지인들이 상처를 입지는 않았을 텐데라는 반성은 여전히 드네요...
저 역시도 상대방이 예의없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을 싫어하기에 나와 생각이 다른 분이라도 인격을 존중하며 말과 행동했어야 하는데 참 버릇없이 행동한 부분에는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동안의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 바라며 따로 한분씩 연락드리고 찾아뵙고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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