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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고교시절 꿈을 찾아서_ 선생님

제 고교 시절의 장래희망은 선생님이었습니다. 

 

그 당시 국민윤리 과목 선생님이 있었는데 학생들과 때로는 친구처럼 스스럼없으면서도 아이들의 각자의 꿈을 존중하고 응원하셨던 선생님을 만나 뵈면서 나도 저런 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교원대에 가고 싶었으나 공부 방법도 몰랐고 국어, 영어, 수학 중 뛰어난 과목이 하나도 없어서 겨우 지방 사립대에 어렵게(?) 들어갔네요...

 

전공은 아버지 직업의 영향으로 행정학을 전공했고요.

 

요즘은 부지런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틈틈이 책을 읽으면서 내 꿈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 중에 선생님을 해보고 싶다는 것이 다시 떠올라 올초에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의 자격을 갖는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쉽게 생각했는데 수업도 과목당 일주일에 1시간 20분×8과목= 총 10시간 40분 정도의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하고 자료 찾기도 쉽지 않은 리포트도 과목당 한 개씩 써야 해서 리포트 쓰는데만 대략 3주 정도를 애써야 했습니다.  

 

그래도 한달여 간의 실습과 2학기 수업과 추가 수업까지 내년 2월 말까지 노력하면 한국어교원 자격증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부업하기도 좋고 나중에 고향에 내려가서 외국인들을 위한 수업을 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비록 돈을 많이 버는 직종은 아니지만 사람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남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그 과목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아야 하고 학생들의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는 소중할 일이 선생님이기에 직업적 소명의식이 또한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좋은 선생님은 어렵지만 잘난 체 하는 나쁜 선생님은 되지 말자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친구님들도 자기의 장점을 잘 들여다 보시고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고 그 꿈과 일들을 하나씩 실현하시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셨으면 하는 마음과 응원을 가득 보냅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남은 주말도 휴식하며 여유가득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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