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철 차 내부 유리 김서림 방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양파 껍질을 잘 모아두었다가 10분 정도 끓입니다.
전 양파 2개의 껍질을 모아 두었다가 물 600미리 정도를 냄비에 넣고 15분 정도 끓였습니다.
양파껍질 끓인 물은 차 내부에 유분을 제거하는데 효능이 좋습니다.
아이 목욕용 물비누 용기(150ml)에 한번 따라 넣어서 물이 적어 보이네요~^^
2. 집에 있는 샴푸와 린스 각각 7ml 정도를 양파껍질 달인 물(150ml)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아이들 물비누 용기에 양파 껍질 끓인 물을 식혔다가 넣어주고 샴푸와 린스를 각각 7ml 정도씩 넣고 잘 섞었습니다.
샴푸와 린스는 약간씩 더 넣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입니다.
린스는 찬물에서는 잘 안 섞여서 약간 따뜻한 온도에서 넣고 섞어주면 더 잘 섞일 듯합니다.
추후에 더 여러 비율로 사용해보고 최적의 비율은 다시 올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3. 차 내부 유리에 스프레이로 꼼꼼하게 뿌리고 10여 초 있다가 마른 수건이나 차량용 세차 타월로 닦아주는 작업을 2~3회 하면 끝입니다.
제가 써보니 확실히 앞유리와 뒷유리에 김서림이 덜 생깁니다.
차 유리를 양파껍질 우린 물로 닦은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앞 유리는 확실히 김서림이 거의 안 생기고 뒷 유리는 열선을 사용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3일 정도밖에 효과가 안 가는 듯싶네요.
차 뒷 유리도 안 했을 때보다는 확실히 김서림이 덜 합니다.
자동차 유리 김서림 방지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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