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06)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친구는 조경 계의 능력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제가 숨고(_ 숨은 고수) 통해서 예초, 정원 관리 일 한 지 벌써 3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그동안 맨땅에서 헤딩하며 예초를 하다가 정말 운명 같은 은인을 50일 전경에 만났습니다.숨고 통해서 남양주에 있는 300여 평 규모의 가족묘 관리에 필요한 예초 고수님들을 불렀는데 그때 처음으로 만나게 된 은인이 조경 계의 능력자인 손 팀장님입니다!이야기하다 보니 저랑 나이가 같아서 말을 편하게 하기로 했습니다!저는 예초도 시골집 농장과 선산 예초기로 돌려본 게 전부인데 은인인 손 팀장님은 조경 사업을 동생이 먼저 했고 이 친구는 6년 여전부터 작업 반장님들께 일을 배우면서 조경 일을 해서 지금은 800여 평을, 공간을 하루에 깎는 고수입니다.조경 일은 겨울이 비수기인데도 이 친구는 하루에 .. 차량용 온열 시트를 선택하며 든 가성비에 대한 생각 제 차(_ 올 뉴카렌스)의 열선시트가 끊어진 것으로 추정이 된 지 2년째입니다. 작년에는 귀찮아서 무릎 덮개를 하나 차량용 방석으로 사용해서 사용하다가 올해는 안되어서 열선시트를 순정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열선 시트 작업을 내가 하려고 보니 시트 쿠션도 오래된지라 꺼져서 갈까 싶고 등 쪽 쿠션도 같이 갈아야 할 것 같아 제품 번호와 가격을 알아봤고 가죽시트도 모서리 부분이 꽤 많이 벗겨져서 같이 갈려고 하니까 재료비만 23만 원이 넘어가더라고요…. 우와~와 우~~와~~~! 재료비도 많이 들어가고 운전석도 분해하고 인조 가죽 벗기고 열선시트 깔고 다시 가죽 씌우고 운전석 원상 조립하고 하면 족히 다섯 시간은 걸릴 것 같더라고요. 시간이 돈보다 중요한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돈 좀 더 많은~~이 들이면 리.. 주말 놀라운 하루를 보내다! 요즘 부업하느라 바빠서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지난 일요일 지역 후배가 결혼을 해서 사회를 보러(_후배가 부탁해서) 대전을 갔다가 논산 형님댁에서 술 한잔을 하고 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주말은 보통 집에서 아이들과 북적거리며 지내는데 지난 주말은 후배 덕분에 결혼식 사회도 보고 젊은 시절 함께 동고동락하던 선배들과 술 한잔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전 간김에 학창 시절 추억을 쌓았던 친구도 만나고 왔습니다.일요일 오전, 결혼식 2시간 전에 도착해서 예비 신랑도 보고 신랑 부모님께도 인사드리고 결혼식 사회 준비를 했습니다. 사랑의 서약을 하는 신랑, 신부 40대 중반에 사회를 보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준 후배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속으로는 조금 더 있으면(_없어지는 게 흐름이긴 하지만) .. 양재동, 역삼동 빌라 등 총 3곳 화단 벌목, 예초, 제초제 살포 작업 진행 이번 주 월요일(10/28) 양재동(1곳), 역삼동 빌라(2곳) 등 3곳 화단 벌목(_15년 넘게 자란 나무), 예초, 제초제 살포, 폐기물 수거를 이틀(_ 첫째 날 두 곳, 둘째 날 한 곳) 동안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한 기록 글입니다. 예초를 시작한 지 두 달째인데 숨고에서 고객님들이 찾아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예초작업을 정성껏 꼼꼼히 진행했습니다. 전화 상담 과정에서 바로 예약을 잡아서 진행했습니다. 예초비 30만 원+폐기물(_벌목 나무, 잔가지)처리 비용 15만 원에 계약했고 결국 이틀 일을 하여 추가 5만 원을 더 받았습니다. 벌목은 추가 비용을 한 그루당 10만 원은 받아야 하는데 나무가 그렇게 큰 나무인지 사진으로는 알 수 없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서 .. 지난 새벽에 만난 좋은 이웃들 오늘은 사흘 전 밤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나 처음 만났는데 여운이 긴 이웃들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첫 번째, 불법 주차의 상황에서도 여유로움을 가르쳐준 이웃 두 분의 얘기 새벽 시간에 현수막 게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갑자기 배에서 급 신호가 와서 지하철 화장실에 가기 전, 남의 영업용 주차장 앞 입구에 정차를 해두고 왔는데 모르는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상대편 차주분: "어디 멀리 가신 것은 아니죠~?" 나: "네, 화장실 잠깐 왔습니다. 차 빨리 빼 드릴게요~" 마음이 급해서 지하철역 들어온 입구를 헤매서 근 5분 넘게 지체한다고 다시 차 주차해 놓은 곳으로 왔더니 차 2대의 차주분이 나를 맞이해주신다. 난 너무 민망한 나머지 "저 화장실이 급해서 너무 죄송합니다."를 연거푸 이야기하면서.. 지난 2주간 내 돈벌이 얘기 지난 2주간 게을러서 글쓰기를 못 했네요~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생활비를 버는 부업이 2가지였습니다. 하나는 현수막 게시하는 일, 두 번째는 아는 지인들의 노동 보조 일, 세 번째로 요즘 관심 두고 하는 일이 예초기를 이용한 잔디 깎기와 정원 청소입니다. 오늘 치루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 현수막을 다느라 지난 2주간 바빴어요. 선거 현수막은 크게 두 번 부착합니다. 본 선거가 시작되는 자정부터 시작해서 부착하는 1차 현수막, 보통 사전 투표를 하기 전 부착하는 2차 현수막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서울 중구를 맡아서 30장의 현수막을 1차 2일, 2차 2일 해서 총 4일을 현수막 거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선거 현수막 하면서 같이 거는 동료들의 총괄집행을 맡아서 선거기획사 담당과 현수막 제.. 서울 이색 아르바이트 소개_ 마당 화단 예초 및 마당 청소 요즘 아는 지인들이 가끔 연락하던 아르바이트가 뜸해서 가정 경제가 어려워서 파산 직전의 상황이었습니다.그러던 중에 유튜브에서 예초 작업하는 분들의 영상을 몇 개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나도 20년 넘게 예초기로 선산을 매년 깎고 아버지가 관리하는 과수원 예초 작업도 수십 차례 해서 예초기 사용은 자신 있으니까 이것으로 부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요.그래서 가성비 있고 힘 있는 전기 예초기를 5개월 무이자 카드 할부로 40여만 원(배터리 3개 구매)에 2주 전쯤에 구매했습니다.** 가성비 있고 힘 좋은 전기예초기 구매 사이트: https://link.coupang.com/a/bT2H0K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그리고 숨은 .. 가을 추천 도서_ 침묵을 배우는 시간(코르넬리아 토프 지음, 서교책방) 소셜 미디어에서 책 소개하는 곳을 통해서 알게된 책인데 도서관에 신청도서로 사달라고 해서 보게된 책입니다. [하나 마나 한 소리는 이제 그만] _ 책 87~89쪽 중 일부신중하지 못한 문화 우리 문화는 생각 없음을 장려한다. 3초만 대답이 늦어도 상대는 초조해한다. 우리 시대는 곰곰이 생각한 대답에 관심이 없다. 그러니 무슨 말을 하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말하는지가 중요하다. 생각이 없고 하나 마나 한 소리라도 상관없다. 하지만 딱 5초만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내가 아는 한 경영자는 회사에서 모두의 존경을 받는다. 그에게는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위엄과 신뢰가 있다. 그는 그런 평가에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제가 그리 잘난 사람은 아닙니다. 다만 말을 하기 전에는 꼭 5초 동.. 이전 1 2 3 4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