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교체할 새 레일(450mm) 왼쪽/오른쪽 한 쌍, 전동드라이버 또는 십자드라이버, 송곳(_ 나사못 박기 전에 들어갈 홈 만들 때 필요), 새 나사못 6~8개 정도, 어묵 꼬치 재활용 대나무, 본드(_ 돼지표 본드나 그 유사한 본드 아무거나 상관은 없습니다.) 약간, 연필, 커터 칼, 추가로 수평계가 있으면 좋아요~^^
2년 전에 서랍장 레일 자가 교체 방법으로 올렸었던 것을 나사못 구멍 채우는 방법을 보충해서 다시 올립니다.
이렇게 바퀴가 망가져서 서랍이 안 열렸던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레일 안쪽 끝도 페이트가 까지고 아래 레일 선도 주저앉아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네요.
국산 레일(450mm)을 택배로 시켜서 작업 준비 완료!
기존 망가진 레일을 떼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한 사진 1
기존 망가진 레일을 떼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한 사진 2
기존 부착된 레일과 새로 부착할 레일의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고 미리 아래에 갖다 놓고 작업하면 편합니다.
새 서랍장 레일의 수평이 안 맞아서인지 어쩐지 부드럽지 않길래 다시 나사못을 다 뺐습니다.
기존 나사못 구멍을 채우려면 어묵꼬치를 요리해 먹었던 대나무를 세척해서 말려놨던 것을 재활용해서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본드 칠을 해서 채워 넣으면 됩니다.
나사못 뺀 곳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어묵 꼬치를 최대한 밀어 넣고 연필로 그 부분을 돌아가면서 표시를 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산 신발 수선 본드가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연필 자국이 있는 선을 커터 칼로 돌아가면서 살짝 힘을 가하면서 마지막에 똑하고 부러질 정도로 칼집을 내줍니다.
나사못을 조이기 전에 송곳으로 나사못이 살짝 들어갈 정도로 구멍을 미리 내주면 나사못 조이기가 수월합니다.
서랍을 끼기 전에 바닥에 이물질을 물티슈나 걸레로 청소해 주면 더 좋습니다.
서랍장을 원래 상태로 넣어주시면 끝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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