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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대모험 2

초등학생 5~6학년이 보기에 좋은 한국사 책을 소개합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설쌤의 라이벌, 황 대감의 등장!)입니다.

1판 1쇄 발행: 2017년 3월 14일

글: 설민석/스토리박스

그림: 정현희

감수: 태건 역사 연구소

펴낸이: 황상욱

펴낸 곳: (주)휴먼큐브

우리 선조들은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필요한 지혜와 교훈은 선조들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면서 발견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역사를 공부하는 즐거움이고요.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나에게 지침이 되는 소중한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출처: 설민석의 한국사대모험 1 머리말_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시작하며...

이 책에는 삼국(_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 과정, 몽골 침입, 조선 건국, 3.1 운동, 독도 등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관심이 간 부분이 세 가지 입니다.

1. 삼국의 통일 과정에서 신라의 김춘추가 삼국 통일을 해가는 과정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중 김춘추가 있을 당시에 신라가 가장 힘이 약해서 외교로 외세(당시 당나라)를 끌어들여서 삼국을 통일했다는 것에 아쉬움이 큽니다.

자기 나라(_ 신라)의 힘을 키워서 삼국 통일을 할 생각을 안하고 비교적 쉽게 당나라의 군대를 끌어들여서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삼국을 통일을 했다는 것에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결국, 당나라는 본심을 드러내고 백제 땅과 대동강 이남까지 차지(_ 당나라는 김춘추와 동맹을 맺을 때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대동강 이북은 당나라에 주기로 약속했지만 당나라는 대동강 이남까지 다 차지하려는 본심을 드러냈음.)하려고 했고 신라도 그때부터 나당 전쟁을 통해 당나라를 몰아내고 삼국을 통일합니다.

지금 현실 정치에서도 자기의 힘과 국민들의 단결된 힘을 모아서 사회와 잘못된 제도를 바꿀 생각을 하는 정치인들보다 외세와 권력의 힘을 이용해서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는 정치꾼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힘과 지혜를 모아 무엇을 하려하지 않고 외세의 힘을 빌어서 국민들을 통치하려는 세력들이 한국사회에 뿌리 깊게 남아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 정치가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가진 자들의 정치로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김춘추의 삼국 통일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2. 몽골의 침입 과정에서 불심으로 몽골의 침입을 막아내려고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에도 교훈점이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힘으로 몽골의 침입에 대비하고 막아냈다는 어땠을까?

그 당시(_1170년 전 후) 무신들과 문신들이 힘을 합쳐 나라를 잘 다스렸다면 몽골이 그리 쉽게 우리나라를 침략 했겠는가, 그로 인해 수많은 고려의 어린 여인들이 공녀로 끌려가 모진 고초와 고난을 겪지는 않지 않았을까라는 점 등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3. 3.1 운동의 교훈입니다.

33인의 민족지도자라는 사람들이 국민들은 목숨걸고 만세운동을 벌이려고 모여들었을 때 3.1 운동 전날 탄압이 심할 것을 예상하고 태화관에서 조용히(?) 독립선언을 하고 일본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수를 했다는 것, 3.1 운동 당시 일본 헌병과 경찰에 의해 살해당한 사람이 7,500명, 부상자는 16,000명, 체포된 사람은 47,000명이나 됐다는 사실입니다.

만세운동을 했다는 사실로 저 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일본놈들에게 분노의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아쉽게 느끼긴 했지만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라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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