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 수사반장_ 추천 TV 프로그램

 

요즘 빠져드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MBC '1958 수사반장'이 바로 그 내용입니다.

 

해방 이후 혼란했던 시기 고위직 친일파들이 어떻게 권력을 잡아왔는지 너무도 현실적이게 그린 드라마.

 

이 드라마는 1950년대 경찰 조직의 내부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사회 문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직 안에서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며, 인간관계와 심리 묘사에도 뛰어나 재미를 더해줍니다.

 

이번주 방영 분에는 친일파들과 정치 깡패들이 어떻게 그 당시 시민들 위에서 악랄하게 권력을 남용했고 부정부패와 사리사욕을 챙겼는지 여러 구성들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패 세력들을 저지하기 위해 반민특위 활동을 했던 양심있는 반장과 팀원들의 끈끈한 우정과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과 현실 고증을 탄탄히 했다고 느껴지는 전개구성이 이 드라마에 빠지게 만듭니다. 

 

아내는 "이래서 청취율 안나오겠구만..." 이라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드라마를 통해 혼란한 이 세상을 어떻게 바로 잡아야 할지 한 번쯤 생각해 보고 어떻게 힘을 합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남은 연휴도 행복한 시간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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