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샀던 듀오백 의자의 바퀴가 오래(_ 10년가량 사용했네요...) 돼서 의자 바퀴를 교체했습니다.
바퀴 총 6개 중에 2개가 이런 상태여서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듀오백 홈페이지에 가보니 셀프 A/S를 할 수는 있으나 오래된 제품은 다리를 통으로 갈아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듀오백 고객센터( 1588-2501)에 문의해서 호환 바퀴의 연결 부분 지름을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은 답변이 왔습니다.
듀오백 고객센터에서 온 문자입니다.
듀오백 고객센터에서 추천한 제품입니다.
바퀴만 갈면 되기도 하고 듀오백 고객센터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가격도 비싸서 호환되는 바퀴만 알아봤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듀오백 다른 모델은 11mm도 들어갔다는 글이 있어서 일단 5개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바퀴가 6개인데 5개만 시켜서 추가로 1개를 따로 시켰는데 바로 다음날 택배가 오는 신속함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바퀴를 교환했습니다.
바퀴 끼우는 부분이 11mm인 제품입니다.
의자 바퀴는 크기가 약간 더 큰 것이 내구성이 좋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50mm 바퀴의 둘레 길이는 약 157mm이고 60mm 바퀴의 둘레 길이는 약 188mm입니다.
이는 같은 거리를 이동할 때 60mm 바퀴가 50mm 바퀴에 비해 약 13% 가까이 바닥면과 마찰을 덜 한다는 의미이므로 동일 제품이더라도 그만큼 더 수명이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택배로 주문한 그 다음날 배달이 와서 고마운 마음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바퀴 교체하는 방법을 사진을 보시면서 알아볼까요?
교체할 바퀴와 일자 드라이버만 있으면 됩니다.
- 교체할 바퀴와 일자 드라이버를 준비하고 의자를 등받이가 바닥에 가게 의자를 눕힙니다.
의자를 눕히고 바퀴를 바로 교체할 준비를 합니다.
2. 기존의 교체할 바퀴 연결 부분에 일자 드라이버를 넣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바퀴를 뺍니다.
일자 드라이버를 바퀴 연결 부분에 넣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지긋이 빼줍니다.
3. 빼낸 곳에 새 바퀴를 끼고 직각으로 꾹 눌러주면 바로 들어갑니다.
4. 나머지 교체할 바퀴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기존 바퀴는 빼고 새 바퀴는 끼워서 교체하면 됩니다.
바퀴 교체 생각보다 참 쉽죠~~?
바퀴는 시킬 때 전체 개수를 잘 세보고 시켜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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