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빨리 가네요~
지난주에는 빌라 입주민들 단합 모임이 있었는데 제가 총무라 그동안 관리비 엑셀로 정리하느라 블로그 글쓰기를 못했습니다~
6월 11일 사진은 못 찍었어요. ㅠㅠ~
그동안 밀렸던 옥상의 상자 텃밭 일기를 시작합니다.
6월 12일 아침에는 둘째 어린이집 텃밭의 방울토마토 가지치기와 새 순 끈 묶어주기(_ 어린이집 텃밭 관리를 함께하는 앵두 선생님의 부탁으로 일을 하게 됐습니다.)와 물을 주고 왔고 오후에는 옥상텃밭으로 향했습니다.
2022년 6월 12일_ 둘째 아이 어린이집 텃밭 사진입니다.
6월 12일 상자텃밭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12일_ 상추씨를 추가로 심었습니다.
상추씨는 한 달 전부터 2차례에 걸쳐서 옥상에 바로 심었는데 날이 더워서 인지 씨를 심고 흙을 너무 많이 덮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새싹이 나오지 않아서 이번에 다시 심게 됐습니다.
아내는 상추 모종도 6개나 심었는데 씨까지 뿌린다고 잔소리를 해댑니다.
상추 모종을 사서 심는 재미도 있지만 상추씨를 뿌려서 상추를 키워서 수확하는 재미도 있는데 옥상에 가면 기본 한 시간씩은 있다 보니까 아내의 잔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ㅎㅎ~
2022년 6월 12일_ 쑥갓 꽃을 옥상에서만 보기 아쉬워서 꽃꽂이를 해봤습니다.
쑥갓 꽃이 너무 싱싱하기도 하고 옥상에서만 보기 뭐 해서 없는 솜씨에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꽃꽂이해서 식탁에 올려놓고 며칠을 봤습니다.
다음으로는 6월 13일 상자텃밭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13일_ 짭짤이 토마토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거름을 듬뿍 주고 물을 아침, 저녁으로 주니까 엄청 실(?)하게 잘하고 있습니다~^^
올려야 할 사진들이 많기에 찍은 사진은 많지만 건너뛰겠습니다.
다음으로는 6월 14일 상자텃밭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14일_ 상추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2022년 6월 14일_ 비온 다음날이라 삼각산과 하늘이 너무 좋아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으로는 6월 15일 상자텃밭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15일_ 깻잎과 쥐 이빨 옥수수가 이렇게 상자텃밭에서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2022년 6월 15일_ 고추도 뿌리를 잘 내려서 이제부터는 매일 무섭게 열리고 있습니다.
고추 모종이나 깻잎, 상추, 짭짤이 토마토, 부추, 옥수수 등은 비 오기 전에 유황 비료를 두 주먹 가득씩 흙을 20여 CM 정도 파고 주고 흙을 덮어주면 더 많은 수확물들을 보답으로 돌려줍니다.
흙을 깊이 파주지 않고 비료를 주면 구더기 등을 비롯한 벌레들을 먹기 위해 참새, 까치 등이 상자텃밭의 흙을 파헤쳐 놓아서 옥상 바닥이 지저분해집니다.
다음은 6월 16일 상자텃밭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16일_ 짭짤이 토마토가 이렇게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 6월 16일_ 부추도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6월 17일 상자텃밭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17일_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유황비료를 주고 생기는 벌레들로부터 새들의 공격(?)을 받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6월 17일_ 씨 심은 지 5일 된 상추가 아기 모종이 됐습니다.
상추는 빛으로 발아를 해서 흙을 살짝만 덮어주면 이렇게 잘 자랍니다.
물도 아침저녁으로 한 번씩 주면 더 잘 자랍니다.
2022년 6월 17일_ 상추와 대파가 잘 크고 있습니다.
6월 18일 상자텃밭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18일_ 짭짤이 토마토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18일_ 고추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6월 19일에는 사진을 안 찍었네요...
6월 20일 상자텃밭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20일_ 씨 뿌린 지 8일 된 상추 모종입니다.
지난 월요일은 아이들이 함께 물을 주러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2022년 6월 20일_ 짭짤이 토마토 익은 것 2개를 각자 따보고 있는 형제들입니다.
짭짤이 토마토는 사 먹는 것에 비해 당도가 높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단맛이 일반 토마토에 비해서는 높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으로는 6월 21일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21일_ 둘째 다니는 어린이집 텃밭에 옮겨 심을 쥐 이빨 옥수수를 6개를 포대에 옮겼습니다.
옥수수를 옮겨심으면서 거름을 듬뿍 줬습니다.
풍성한 야채를 선물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 담아서요~
ㅎㅎㅎ~
2022년 6월 21일_ 어린이집 텃밭에 옮긴 쥐 이빨 옥수수 사진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제(6월 22일) 사진입니다.
2022년 6월 22일_ 깻잎과 쥐 이빨 옥수수가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받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옥상 텃밭도 가급적 자주 정리해서 올려야겠네요.
오랜만에 텃밭 사진을 몰아서 올렸네요.
긴 글 읽어주신 블로그 친구들께 고마운 마음 담아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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