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 국물 칼국수

아빠가 한 요리

강북사랑 2022. 1. 15. 06:49

재료[4인분 기준]

칼국수 면 500g

사골 육수 700ml

물 1200ml

양파 반 개

마늘이나 생강 1 큰술

굵은소금 2큰술

국간장 2 큰술

오늘은 사골 국물 칼국수 만드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금남시장의 맛집으로 소문난 맛의 달인(?) 장모님 표 사골 국물이 냉동실에 있어서 녹였습니다.

원래 지난 주말에 해 먹으려 했었는데 칼국수가 없어서 이번 주에 만들었습니다.

1. 해동된 사골 육수와 칼국수 면, 끓일 냄비 등을 준비합니다.

칼국수 면과 사골 육수, 냄비 등을 준비합니다!

2. 사골 육수에 수돗물 1200ml가량과 생강 한 큰 술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입니다. 저는 집에 남는 생강이 많아서 생강을 조각내어 넣었습니다.

사골 육수와 물을 냄비에 더 붓고 팔팔 끓입니다.

3. 물이 끓으면 1/3 정도의 물은 따로 냄비에 담아두고(_ 나중에 면을 넣고 국물의 양이 줄면 추가해 줄 용도임) 양파와 소금 2 큰술을 넣고 끓입니다.

양파와 소금을 넣고 끓인 사골 국물

4.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칼국수 면(500g)을 넣습니다. 면은 면끼리 붙지 않게 젓가락으로 휘저어주면서 끓입니다.

양파가 적절히 익었으면 칼국수 면을 넣습니다.

5. 대략 면을 넣고 8분 내외로 끓이면 적절하게 익습니다. 면이 익었는지 모르시겠으면 칼국수 면 한 가닥을 국그릇에 담아서 식혀 먹어보면 어느 정도 익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물이 많이 싱거워서 국간장을 2 큰술 넣었는데 색깔이 약간 탁하게 변했네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그릇에 담으면 사골 국물 칼국수 완성입니다.

사골 국물 칼국수 완성입니다!

아내가 옆에서 새롭게 만든 목우촌 뚝심(_ 스팸 친구?) 넣은 김치 김밥입니다.

아내가 옆에서 아이들 먹으라고 뚝딱 만든 뚝심 넣은 김치 김밥인데 접시에 담긴 사진을 찍을 여유도 없이 아이들 입 속으로 직행(?) 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으니 그걸로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사골 국물 칼국수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칼국수 만드는 법에 대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많이 남겨주시면 성은이 망~극 하겠사옵나~이~~ 다~~!

이번 주말도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들 많이 만드시고 좋은 일들이 한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