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자텃밭 개시 준비_ 토양 소독 및 유박비료 주는 방법
지난 월요일(2월 20일) 오후에 옥상 상자텃밭 개시 준비를 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작년에 사놨던 친환경 토양 해충 제거제인 버그탄을 사용했습니다.
버그탄을 이용해 상자텃밭의 땅속 해충을 제거하려 합니다.
유박비료도 함께 섞어서 상자텃밭 흙의 영양가를 높였습니다.
[작년 상자텃밭 재활용_ 토양해충 제거 및 유박비료 주는 방법]
1. 상자텃밭의 흙 중 윗부분 1/4 가량을 다른 곳에 덜어 놓습니다.
상자텃밭의 흙을 다른 곳에 덜어 놓습니다.
2. 버그탄 입제를 3 주먹 가량을 골고루 뿌리고 유박비료도 5 주먹 가량 넉넉히 골고루 뿌리고 기존 흙과 빨래하듯이 잘 비벼줍니다. 그리고 물을 한 바가지 정도 골고루 뿌립니다.
3. 덜어놨던 흙을 상자텃밭에 다시 도톰하게 덮습니다.
4. 동네 까치들의 조류들이 유박비료를 먹지 못하게(_ 사료로 착각해서 먹으면 탈이 나나 봅니다~^^) 못쓰는 천을 재활용해서 덮고 바람을 대비해서 나무들을 덮어줍니다.
8개 정도의 상자텃밭 흙 살균 및 비료 주기 작업을 하는데 한 시간가량 걸렸네요~~
아이고 허리야...
새벽에도 영하로 거의 안 떨어지는 봄날이 되면 상추며 깻잎 모종을 사서 심으려 합니다.
그 정도의 기온이 되려면 3월 말은 돼야겠죠~?
그전에 작년에 사다 놓은 상추씨로 모종을 만들어서 키우려 합니다.
이 좋은 봄 날씨를 최대한 상자텃밭으로 만끽하려고요~~
우하하하~~~!
지난 월요일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남은 한주도 쭈욱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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